실전에 활용하는 팀장 리더십
최광식.신중희 지음 / 한국표준협회미디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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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에 활용하는 팀장 리더십

 

 

내 위치는 팀장이 아닌 팀원이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으며 많은 부분을 공감하고 배울 수 있었던 것은 이 책의 리더의 유형 뿐만 아니라 팀원의 유형도 분석되어 내가 어느 유형인지를 새삼 알아가는 시간이 되어주었다. '나는 어떤 팀장이 되어야 할까? ' 라는 질문에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나는 현재 어떤 팀원인가?' 라는 질문도 해볼 수 있었고 '나는 어떤 유형의 팀장과 일할 때 궁합이 좋을까?'라는 질문도 해볼 수 있었다. 여러모로 내가 업무를 어떤 방식으로 해 나가면 좋을지 도움을 받은 책이다.

 

 

리더의 유형을 관계형, 소극형, 적극형, 직무형, 중간형으로 나누어 각 리더가 가지는 행동특성과 팀원들의 반응, 팀분위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설명해주는데 내가 겪어온 팀장들이 어느 유형인지, 그로인해 팀원들이 왜 그렇게 일하게 되었는지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 하지만 어느 유형이 정답이라 말할 순 없다. 모든 유형에는 장단점이 존재하기에 각 유형을 파악하고 유연하게 변화시키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팀원의 유형은 4가지로 나누어 각 유형에 맞는 팀장의 역할을 알려주는데 나는 팀원의 위치에 있어서인지 이 부분이 재미있게 다가왔다. 업무수행의욕과 업무수행능력으로 4파트를 나누었을 때 나는 어느 부분에 속할까. 내 생각만으론 M4 (의욕높고, 수행능력 높음) 로 여겨지는데 팀장님이 봤을 땐 나는 어느 위치일까? 그리고 이 유형에 맞추어 팀장이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알려주는 것에도 꽤 동의하는 부분이 있었다.

 

 

팀장은 아니더라도 팀내 중간 위치에서 여러 고민이 늘어가는 내게 괜찮은 인사이트를 주었다.
꼭 회사에서 팀장을 해야겠다! 라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회사서 팀원간의 관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회사원아닌 가게사장님(?)이 되어도 직원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언젠가 팀장을 하게될 지도 모르니 잘 간직하고 있어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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