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N3 30일 완성 : 문법편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나무 지음 / 세나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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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3월에 있을 일본여행을 계기로 전화일본어를 하기 시작했고, 일본에서 내 수줍은 일본어를 알아듣고 대답해주는 경험을 하고나니 더욱 일본어공부에 재미가 붙었다. 그리하여 나는 현재 5개월차 꾸준히 전화일본어로 일본어공부를 해나가는 중이다.

초급책이지만 4권째 들어서고 있으니 이제 여러 조사들을 배우게 되고 그러면서 비슷하면서도 다른 표현들에대해서 좀더 심도있게 들어가고 있다. 어렵기도 하지만 열심히 잘해보고싶은 마음도 동시에 든다.
회화 수업으로는 문법적으로 좀더 연습하기가 어려운데 같이 병행할 수 있는 책을 찾았다. 손으로 쓰는 훈련을 통해서 문법을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해주는 필사공부 책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N3 30일 완성'책이다.

제목 그대로 일본어 능력 시험인 JLPT N3급에서 나오는 문법들을 정리한 책이다. 올해나 늦어도 내년에 N3시험에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딱 맞는 책인 듯하다.

사실 이전에 같은 시리즈인데 N2급 도전자들을 위한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N2 30일완성>책을 먼저 보았었다. 내 수준에선 조금 높아서 3급을 공부한뒤에 다시봐야겠다 했는데, 이 N3책은 지금 내 레벨에서 도전할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였다.

30일 스케쥴에 맞게 하루 4페이지 정도의 필사가 가능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필사해보면서 느낀 점은, 아무 공부 없이 처음부터 도전하기엔 조금 어려운 책이고, 충분히 공부를 한 뒤에 요약 또는 마무리공부로 활용하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더욱 잘 활용하는 방법은 책에 쓰여진 문장대로 필사 한 후에 그 아랫줄에는 내 상황에 맞게 응용하여 문장을 만드는 연습을 하면 더욱 능동적인 공부가 될 듯하다.

전반적으로 심플한 구성이 내게는 참 맘에 들었다. 현재 전화일본어 교재인 스쿠스쿠 교재와도 진도가 비슷하면서도 좀더 다양한 문법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내년안에 N3 합격증을 손에 쥐게될 좋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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