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이평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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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관계를 버려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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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도 못쳐?"
"분위기 깨지게 왜그래?"
이런말 들어 본 적 있나요?
친분이라는 명목하에 오가는 막말이다.
초면인데도 나이가 한 살 더 많다며 협의되지 않은
무례한 반말도 언제부턴가 불쾌해진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자신과 맞지 않은 사람과
관계를 이어가야 할 때도 있었고
그로 인해 적지않은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었다.
여기서 말한다. 불필요한 관계는 과감히 버리라고...


이 책은 베스트셀러 <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 이평작가의 신작이다.
인간관계에서 나오는 다양한 모습과 지키는 방법,
인간관계에서 생겨나는 부정적인 감정을 내려놓는 법,
소중한 관계에 집중하는 법까지 소개한다.


이 책을 읽어보니 그간 철없던 내 과거들의 행동들도
부끄러울 정도로 뼈때리는 현실 조언들이 가득했다.


누군가에게 좋은사람 또는 착한사람 이란 말을 듣기위해
무언가의 노력을 쏟아부으며 살고있었나?
지금 나는 관계에 대해 에너지를 많이 쓰고 있는가?
스스로에게 물어보게 된다. 과거엔 그랬다면 지금은 그렇지 않다.
기대가 높으면 실망감도 큰 법이다. 이젠 기대를 낮추니 실망하는것도 없어진다.
나의 에너지를 다른곳이 아닌 나에게 집중해도 바쁘기 때문이다.


누구나 말하고 모두가 알고있다.
나 자신부터 사랑하라. 나 자신에게 집중하라.


나 자신이 소소하게 행복할 수 있는 방법,
내 인생을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법을
생각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르지 않을까?


p20.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데 나의 소중한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자.
그 에너지를 나에게로 가져와 나를 더 아껴주고 다독여주는 데 쓰자.


p109. 진정한 고수의 복수는 바로 내 인생을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p211.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무언가를 위해 살지 말고, 그들이 내 본모습에 반해
내 곁에 오래 머룰 수 있도록 스스로를 가꿔야 한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되어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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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를 꿀꺽 삼킨 8급 한자 지식이 담뿍담뿍 4
김기만 지음, 허정숙 그림 / 담푸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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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한자란 벼락치기 하듯
무조건 외우기만 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공부 하는건 줄만 알았다.


한자는 가장 기초적인 우리말 학습도구.
우리말의 60퍼센트 이상이 한자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한자를 필히 익혀야 하는 이유이다.


이 책은 한국어문회 기준 8급 50자가 실려 있다.


◈ 생활 속 한자를 만나고
◈ 교과서 속 한자 쓰임을 익히고
◈ 읽고 쓰는 법을 배우고
◈ 같은 소리 다른 듯을 만화로 즐기면
8급 한자 완전 정복!


초등학생 담이의 생활 속 재미있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 에피소드 문장안에 한자가 자연스레 녹아있다.


우리말 어휘는 물론 영어단어도 실제 사용하는
문맥안에서 배우는게 정확한데
한자도 역시 문맥안에 자연스레 녹아있어
자연스럽게 배우게끔 하고 있다.
이게 바로 어휘공부!!


이 책에서 제일 좋았던 부분은 아마 초등학교 교과서 속에 나오는
예문들을 보며 한자의 의미를 살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한자를 공부하면서 교과서 어휘학습까지 함께 된다니 일석이조다!!


또한 만화로 같은소리 다른뜻을 설명해
하나의 단어를 가지고 4번의 반복하여
한자를 익힐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어렵기만 한 한자를
이 책은 어떤 상황에서 어떤단어에 쓰이는지
알려줘서 매우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힘들이지 않고 한자를 재미있게 배우고 싶다면
8급 한자 정복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글 입니다.

#교과서를꿀꺽삼킨8급한자 #김기만 #허정숙 #담푸스
#책추천 #한자책추천 #8급한자 #초등한자 #교과서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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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0분 글쓰기 - 생각과 말로 글을 늘리는
강근영 지음 / 한빛라이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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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읽기가 먼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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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글쓰기 연습만 하면 되는줄 알았다. 그냥 노하우만 알면 될거라 생각했다.
아이의 마음이 먼저였다.
아이의 마음을 먼저 열어야 아이의 생각을 하고 입을 떼고 말하고 글을 쓴다는 것이다.

 

글쓰기 책 이전에 하나의 육아서를 읽은 것처럼 또 반성의 반성을 하는건 무엇일까?

 

글쓰기 이전 평소의 부모와의 경험, 대화, 경청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충분한 경험과 충분한 대화속에서 아이의 생각을 이끌어내어 그 생각을 말로 표현 해야 한다는것.

 

난 아이에게 발언할 기회를 자주 주었는지 아이가 말할때 최선을 다해 경청을 해 주었는지 말도 안되는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했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결국 부모의 일상생활에서 태도가 아이의 글쓰기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1. 쓸 내용을 충분히 생각하기
2. 생각한 내용을 말로 나누기
3. 단숨에 쓰기
4. 고치기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핵심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아이의 생각을 이끌어 낼까?
아이의 말을 이끌어 내는 부모의 말은 무엇일까?
글쓰기에 욕심내게 만드는 비결이 뭘까?
수많은 팁들이 나와있다.

 

글쓰기의 시작은 마냥 어려울줄 알았다. 어떻게 시작하지? 막막하기만 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아이의 관심사다.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은 무엇이였지?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가장 좋아하는 경험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다가가면 되는 거였다.
독서관련 책들도 아이가 좋아하는거 부터 다가가라 입아프게 말하고 있는데
결국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재미'가 우선인 것이다.

 

이 책은 충분히 부모가 쉽게 다가갈수 있는 팁들과 놀이들이 나와있다.
당장 우리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들도
좀더 아이의 성향에 맞게 재미있게 다가갈수 있는 방법들도.
작가님이 초특급비밀이라고 말하는 노하우도 나와있다.
이 방법은 나중에 아이와 꼭꼭 해 보고 싶다.

 

-

 

p32.
대화는 글쓰기 실력을 올리는 기초 중의 기초입니다.

 

p87.
글쓰기 이전에도 '놀이'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글의 소재를 길어 올리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하는데 필요한 수많은 겨ㅇ험을 쌓기 때문이다.

 

p94.
'집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여러교감, 경험, 대화, 이벤트야말로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놀이입니다.

 

p196.
많이 놀아야 잘쓰고, 많이 함께해야 잘쓰고, 많이 이야기를 나누어야 잘써요.

 

-

 

15년차 글쓰기 강사의 노하우를 알고싶다면
아이와 말로 소통하고 싶다면
아이와 즐겁게 글쓰기를 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 입니다.

 

#도서협찬 #생각과말로글을늘리는초등10분글쓰기 #초등10분글쓰기 #초등글쓰기 #글쓰기훈련법 #마음읽기 #책육아 #책추천 #책읽는엄마 

 

아이의 마음읽기가 먼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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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글쓰기 연습만 하면 되는줄 알았다. 그냥 노하우만 알면 될거라 생각했다.
아이의 마음이 먼저였다.
아이의 마음을 먼저 열어야 아이의 생각을 하고 입을 떼고 말하고 글을 쓴다는 것이다.

 

글쓰기 책 이전에 하나의 육아서를 읽은 것처럼 또 반성의 반성을 하는건 무엇일까?

 

글쓰기 이전 평소의 부모와의 경험, 대화, 경청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충분한 경험과 충분한 대화속에서 아이의 생각을 이끌어내어 그 생각을 말로 표현 해야 한다는것.

 

난 아이에게 발언할 기회를 자주 주었는지 아이가 말할때 최선을 다해 경청을 해 주었는지 말도 안되는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했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결국 부모의 일상생활에서 태도가 아이의 글쓰기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1. 쓸 내용을 충분히 생각하기
2. 생각한 내용을 말로 나누기
3. 단숨에 쓰기
4. 고치기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핵심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아이의 생각을 이끌어 낼까?
아이의 말을 이끌어 내는 부모의 말은 무엇일까?
글쓰기에 욕심내게 만드는 비결이 뭘까?
수많은 팁들이 나와있다.

 

글쓰기의 시작은 마냥 어려울줄 알았다. 어떻게 시작하지? 막막하기만 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아이의 관심사다.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은 무엇이였지?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가장 좋아하는 경험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다가가면 되는 거였다.
독서관련 책들도 아이가 좋아하는거 부터 다가가라 입아프게 말하고 있는데
결국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재미'가 우선인 것이다.

 

이 책은 충분히 부모가 쉽게 다가갈수 있는 팁들과 놀이들이 나와있다.
당장 우리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들도
좀더 아이의 성향에 맞게 재미있게 다가갈수 있는 방법들도.
작가님이 초특급비밀이라고 말하는 노하우도 나와있다.
이 방법은 나중에 아이와 꼭꼭 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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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2.
대화는 글쓰기 실력을 올리는 기초 중의 기초입니다.

 

p87.
글쓰기 이전에도 '놀이'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글의 소재를 길어 올리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하는데 필요한 수많은 겨ㅇ험을 쌓기 때문이다.

 

p94.
'집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여러교감, 경험, 대화, 이벤트야말로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놀이입니다.

 

p196.
많이 놀아야 잘쓰고, 많이 함께해야 잘쓰고, 많이 이야기를 나누어야 잘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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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차 글쓰기 강사의 노하우를 알고싶다면
아이와 말로 소통하고 싶다면
아이와 즐겁게 글쓰기를 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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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끄덕이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니까 - 열두 번의 계절이 지나는 동안 나를 키운 그림책 수업
문지애 지음 / 한빛라이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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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도서협찬

 

나를 키운 그림책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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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문지애님의 북토크를 보았다.
아직까지 내 인생그림책 이라고 할 수 있는
<민들레는 민들레>에 대한 부분을 직접 낭독해 주었다.

 

육아에 지쳐 있던 나에게 이 책은 큰 위로가 되었다.
그런데 화려할것만 같은 문지애님도 한아이의 엄마로써
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니 놀라웠다.

 

프롤로그 부터 나를 붙잡았다. 나또한 그랬고 깊은 공감을 했다.

 

p5. 힘든 시기마다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위로를 건네는 그림책들이 있었다.
그림책이 있어 저는 새로운 삶을 개척해나갈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림책을 보며 비로소 제가 가진 결핍을 직시하고
사랑할 용기가 생겼습니다.

 

또한 이 책에서 언급하는 그림책들을 통해
나, 나의 공간, 나의 두려움, 나의 실수 등을
마주하게 된다.

 

뭔지 모를 헛헛함을 그림책으로 달래고 있었다.
나에게 응원과 격려를 해 주었다.


그림책은 고개를 끄덕여주며 위로가 되 주었다.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고 느려도 괜찮다고
이야기를 해 주고 있다.
내 안의 나를 안아주고 다독여 주었다.

 

우리가 그림책을 찾는 이유도 이때문 아닐까 한다.
문지애님이 왜 그림책 이어야만 했는지
왜 애TV그림책학교를 운영하게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각각 챕터마다 그림책을 소개 해 주고 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아이와 이야기 나눌 질문들도 나와있다.
마지막 장에는 읽는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한 방법,
주제별 그림책 추천도 나와있어 활용하기 좋을거 같다.

 

p63.
분명 저는 아이를 돌보고 있었는데 아이 역시 저를 돌보고
있었던 겁니다. 아이도 엄마를 보살피고 있는게 분명합니다.

 

p176.
잘 지는게 이기는 것보다 멋진 일이라는걸 알게 됩니다.
멋있게 질 줄 알아야 멋있게 살아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본문중에서-

 

그림책에 관심있는 사람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라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은 한빛라이프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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