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만 중학생 - 멋진 중학생이 되기 위한 비밀 노트 공부귀신 1
권영상.추현숙 지음, 토끼도둑 그림 / 처음주니어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이제 초4되는 아들도 중학생 될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세월이 참 빨라요.

엊그제 입학한 것 같은데, 벌써 고학년이라니....

 

이책은 5학년 나태한에게 노대책선생님이 편하게 알려주는 듯한 설정으로 이책을 읽는 예비중학생과 예비중엄마들에게 다양한 중학교대비를 알려주고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나 중학교 다닐때와 참 많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중학교생활에서 고등학교생활보다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다고하는데, 그것이 바로 특목고, 민사고입시때문이 아닌가싶습니다.

책속 내용이 인상적입니다.

특목고는 인생의 목표가 아니다..

인생의 목표로 가는 과정일 뿐~

중학교수업이 초등학교수업보다 5분씩 더 늘어난다는 점, 10과목에서 12과목으로 늘어난다는 점을 비롯하여 초등학교와 다른 중학교생활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구요.

교우관계법, 각과목공부법 및 성실하고 즐겁게 중학교생활을 하는 다양한 조언이 친절하게 게재된 책입니다.

예비중등생과 학부모들에게 정말 유용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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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매 2 - 고우영 원작 동화
고우영 지음, 박신식 엮음, 이관수 그림 / 한국경제신문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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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영의 만화 일지매는 아주 오래전 일간신문에 연재됐던 만화였는데, 현재까지 그만화의 명성은 아주 대단하다.



이책은 고우영의 일지매를 어린이용동화집으로 재탄생한 책이다. 요즘 정일우주연의 드라마‘ 돌아온일지매’를 아주 재밌게 보는지라 이책내용과 드라마를 비교해가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MBC돌아온 일지매는 작고한 만화가 고우영씨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드라마의 기본축과 줄거리는 원작에 충실해보인다.



그만큼 만화원작의 힘과 줄거리가 탄탄하다는 증거리라.



 



양반아비와 노비어미사이에서 태어나 태어나자마자 버림받고, 죽음의 위기를 넘기고 본의아니게 청나라에 가서 청국사람으로 크게되는 일지매.



자신의 청나라 여느아이들과 늘 뭔가 다르다고 생각했고, 뭔가 늘 허전했으며 조선의 아이들을 보면 늘 연민이 들어 이상하다 했는데, 옆으로 걷는 사내인 ‘왕횡보’의 귀뜸으로 자신출생의 비밀을 알게되고, 청나라첩자 왕횡보는 일지매를 이용하여 조선의 중요기밀을 빼내려 함께 조선으로 간다.



아버지, 어머니를 만나러 조선에 가지만, 자신이 자식임을 알고도 내치는 아버지와 왕횡보의 음모로 양부모가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고 오해하여 세상에 점점 협오할 즈음 산속에서 우연히 월희와 월희아버지와 동거를 시작한다. 천방지축이지만, 따뜻한 월희와 무뚝뚝하지만 따스한 월희아버지와 가족처럼 지내면서 산삼을 캐기도 하고, 무술을 배우기도 하던 어느날 닭도둑질을 하던 이유가 원인이 되어 철창신세가 되고, 월희와 월희아버지에게는 커다란 운명이 기다린다.



이동화책속 일지매의 인생은 참으로 인생역정이라고 할 수 있다. 태생부터 불행하지만, 늘 일지매를 도와주는 이가 있는가하면 늘 어떤 운명의 힘에 의해 또다시 불행해지고 무사히 위기를 넘기는가하면 다시금 위기가 찾아온다.



이책은 어른이 읽기에도 아주 흥미롭다. 특히나 조선시대 입말과 사투리가 아주 생생하게 살아있다. 경상도사투리, 북한 사투리등이 생동감넘치게 잘 표현되어있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정의를 위해 싸우는 일지매의 삶을 보면서 우리아이들에게 위기를 잘 넘기는 지혜와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용기와 인간에 대한 따스한 마음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정말 나도 재밌게 읽었고, 초4되는 아들도 완전히 매료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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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매 1 - 고우영 원작 동화
고우영 지음, 박신식 엮음, 이관수 그림 / 한국경제신문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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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영의 만화 일지매는 아주 오래전 일간신문에 연재됐던 만화였는데, 현재까지 그만화의 명성은 아주 대단하다.

이책은 고우영의 일지매를 어린이용동화집으로 재탄생한 책이다. 요즘 정일우주연의 드라마‘ 돌아온일지매’를 아주 재밌게 보는지라 이책내용과 드라마를 비교해가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MBC돌아온 일지매는 작고한 만화가 고우영씨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드라마의 기본축과 줄거리는 원작에 충실해보인다.

그만큼 만화원작의 힘과 줄거리가 탄탄하다는 증거리라.

 

양반아비와 노비어미사이에서 태어나 태어나자마자 버림받고, 죽음의 위기를 넘기고 본의아니게 청나라에 가서 청국사람으로 크게되는 일지매.

자신의 청나라 여느아이들과 늘 뭔가 다르다고 생각했고, 뭔가 늘 허전했으며 조선의 아이들을 보면 늘 연민이 들어 이상하다 했는데, 옆으로 걷는 사내인 ‘왕횡보’의 귀뜸으로 자신출생의 비밀을 알게되고, 청나라첩자 왕횡보는 일지매를 이용하여 조선의 중요기밀을 빼내려 함께 조선으로 간다.

아버지, 어머니를 만나러 조선에 가지만, 자신이 자식임을 알고도 내치는 아버지와 왕횡보의 음모로 양부모가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고 오해하여 세상에 점점 협오할 즈음 산속에서 우연히 월희와 월희아버지와 동거를 시작한다. 천방지축이지만, 따뜻한 월희와 무뚝뚝하지만 따스한 월희아버지와 가족처럼 지내면서 산삼을 캐기도 하고, 무술을 배우기도 하던 어느날 닭도둑질을 하던 이유가 원인이 되어 철창신세가 되고, 월희와 월희아버지에게는 커다란 운명이 기다린다.

이동화책속 일지매의 인생은 참으로 인생역정이라고 할 수 있다. 태생부터 불행하지만, 늘 일지매를 도와주는 이가 있는가하면 늘 어떤 운명의 힘에 의해 또다시 불행해지고 무사히 위기를 넘기는가하면 다시금 위기가 찾아온다.

이책은 어른이 읽기에도 아주 흥미롭다. 특히나 조선시대 입말과 사투리가 아주 생생하게 살아있다. 경상도사투리, 북한 사투리등이 생동감넘치게 잘 표현되어있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정의를 위해 싸우는 일지매의 삶을 보면서 우리아이들에게 위기를 잘 넘기는 지혜와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용기와 인간에 대한 따스한 마음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정말 나도 재밌게 읽었고, 초4되는 아들도 완전히 매료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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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고 타고 싶은 자동차 -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문화체육관광부선정 우수도서 상수리 호기심 도서관 6
홍대선 지음, 남궁선하 그림, 김정하 감수 / 상수리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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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부제는 앞에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이라는 부연설명이 붙습니다.

자동차를 처음 발명했을 때만해도 말을 타면 돼지, 자동차가 무슨 소용있냐는 게 일반적인 반응이었답니다.

아무튼 포드는 자동차를 발명하고, 포드라는 자동차로 세계의 새로운 역사를 씁니다.

자동차의 원리에 대해서도 자세히 게재하고있습니다. 자동차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엔진작동의 원리를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냉각장치원리, 배기량이 클수록 연료를 많이 소비한다는 원리..

흥미로운 것은 경차가 우리나라에서 어필되지 않은 이유를 솔직하게 담은 것입니다.

경차가 이익이 별로 없어서 자동차회사에서 별로 개발의지가 없다는 점...그리고, 국가에서 경차이용자들에게 큰혜택을 줘야한다는 것은 공감하는 바입니다.

기름이 한방울도 안나는 나라에서 아직도 중대형차를 선호하는 사회풍토는 어서 빨리 바뀌어야하는 것은 모두가 인정하고있으니까요.

 어릴적 무인 자동차 '키트'를 외국드라마에서 보고 너무나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과연 그런 자동차가 개발되는 그날이 언제일까 했더니 이미 개발중이라네요.

 조만간 우리도 무인자동차를 실제로 볼 수 있을 듯 싶어요.

 지구온난화시대에 친환경자동차를 세계각국에서 개발중인데, 일본에서는 하이브리드카로 앞서가고있어요.

중간마다 어려운 단어를 포인트로 친절하게 알려주고, 마지막에는 퀴즈로 풀어보는 자동차로 피드백도 할 수 있어요.

친근한 그림으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정말 여느 책에서는 다루지 않은 자동차에 대한 모든 것을 알게해주는 책입니다.

재밌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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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광 스텔라 게임 회사를 차리다 즐거운 지식 (비룡소 청소년) 10
미리암 외찰프 지음, 김완균 옮김, 박우희 그림 / 비룡소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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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처음 접했을 때 글밥도 상당히 많고, 두께도 만만치 않아서 이제 4학년이되는 아들이 과연 잘 읽을 수 있을까? 좀 가우뚱했었다.

그러나, 나의 기우

내가 읽어보라고 권유하기도 전에 스스로 아주 짧은 기간에 읽어버렸다.

표지의 그림이나 페이지속 삽화는 솔직히 개인적으로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은 순전히 나의 취향일 뿐 아이들은 달랐다.

이책의 만화같은 그림때문에 읽고싶어졌다는 책을 읽었던 동기를 밝히는 아들의 말.

스텔라는 넥스트게임사의 인턴사원이 되어 방학동안 베를린에 가게된다.

사촌오빠가 근무하는 회사에서 함께 모바일게임을 제작하게된다는 것이 기본 줄거리인데, 이책은 단순히 스텔라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동화집이 아니다.

그안에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여러가지 경제용어와 경제흐름이 체계적으로 녹아들어있다.

물건값이 정해지는 원리, 인기스타 광고비가 치솟는 이유, 짝퉁을 사면 안되는 이유, 사업계획서를 짜고 사업을 시작하여 성공하게된 배경 및 경제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동화책으로 되어있어서 난해할 수 있는 경제활동에 대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하고있다.

나도 이책을 단 3일만에 단번에 읽어버렸다.

이책은 청소년이나 어른이 읽어도 될만큼 충분히 가치가 있고, 배울 점이 많은 책이다.

스텔라가 어린 나이에 사업을 시작했다는 점은 어른인 나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용기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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