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도 어느덧 끝나가네요.
이제 막둥이 5학년이라 방학동안 선행학습 좀 열심히 시켜줘야지 다짐만 하고.
제가 게을러서 많이 못해줘 아쉽네요.
그리고 이번 여름 더위가 많이 잘못했어요.
살수가 있어야지.
하루하루 버티는 기분으로 살아온지라 폭염에 아들 공부시키키도 힘들었다는 약간의 합리화내지는 변명.
초등수학문제집의 강자는 역시 우등생해법수학.
이건 큰아들 초1때부터 변함없이 느껴온 진리.
우등생해법수학문제집을 보면 이렇게 원리설명이 잘 되어있고요.
중간마다 사진과 삽화를 이용해서 아이들 눈높이에서 설명 해주니 아이들이 수학은 지루하다라는 고정관념을 깰 수 있지요.
단원설명후에는 이렇게 교과서 익힘책에 나온 문제유형에 맞게 문제를 제시하고요.
단원평가도 있답니다.
답안지는요
엄마인 저에게는 꼭 필요한거죠.
초5문제집보고 당황했습니다.
이제는 저도 다 잊어버려서 원리설명할때는 사전에 한번 봐야겠더라고요.
100점 맞은건 아들이 천재라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원리 설명해주면서 풀게했어요.
약간의 실수를 하는지 옆에서 지켜보고 지적도 하고요.
선행학습을 하는중에는 너무 부담주거나 빡시게 시키면 수학은 골치아파 수학은 지루하고 어렵다는 이미지를 심어줘 흥미를 잃을 것 같아서요.
정말 오랫만에 초등수학문제집 우등생해법수학 5학년2학기로 봐주면서 아들의 수학푸는 습성도 자세히 캐치했고 글씨가 엉망이라 오히려 자기글씨 못알아보는 실수를 범한다는 사실.
덤벙대서 계산실수 등을 알게됐지요.
그래도 아들이 설명해주는건 잘 이해하더라고요.
무더위핑게로 내가 바쁘다는 핑게로 많이 못봐줘서 반성하며 앞으로 꾸준히 문제집 설명도 해주고 지켜봐주려고합니다.
아들아, 수학 즐겁게 공부하자. 우등생해법수학으로~~~O.K???
우등생해법수학은 원리설명해주기도 정말 좋고요.
문제유형도 선행하는데 제격이고 좋아요.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은 우등생해법수학이었습니다.
앞으로 공부 잘 시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