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남주인공은 왜 이렇게 인기절정이냐고?
어어 하는 사이, 또 한명의 세키레이를 겟하는 미나토.
그냥 운명이고, 사랑을 느낀다는 표현으로 그 인기의 비결을 설명하면 끝이냐?
...뭐, 하긴 그것으로 충분하긴 하지만...
어쨌든!! 너무 부럽당...
그나저나 막판에 또 한명의 세키레이를 홀리는 미나토. 그런데 그게 남자다...
...미나토, 넌 진정 용자란 말이냐?
그리고 마지막으로 덧붙인다면... 미나토의 어머니, 정말 대박...
...이거 은근히 대박!
내용상으로 보면, 그다지 특별할 게 없는 남학생들의 일상사 같은데...
재미있으면서도 뭔가 여운이 남는다.
이거야 말로 청춘? 아니, 그보다 애달픈 첫사랑의 추억?
...그나저나 양호선생님, 대체 뭐라고 해야 하나?
요즘에 그렇게 순진한 여자가 있을까 싶기도...
물론 그녀를 상대하는 녀석도 나름 순진하다고 해야 하나?
축구부 맴버들이 감기로 쓰러진 틈(?)을 타, 완전히 홀려보린 미도리.
...이 죄많은 여자야, 어쩌자고...
그나저나 아직도 눈치를 전혀 못채는 남정네들. 하긴... 그래야 만화가 진행되니깐...
거기다 츠카사까지 마침내 항복선언? (왜 이제 와서?!!!)
그야말로 미도리, 인기대폭발 상태?
그런데 한 가지...
미도리 정말 대단하구나. 남자도 그런 짓(발로 머리 긁기)은 안한단다.
어째서, 대체 왜 여주인공이 여자인 것을 모르는 걸까?
그렇게 힌트를 난발하건만...
축구부 녀석들의 눈은 전부다 웅이 구멍?
...뭐, 하긴 그래야 스토리가 계속 진행될 수 있으니, 당연한 건가?
그나저나... 이 예쁘고 귀여운 미도리를 버린 녀석, 대체 왜?!!
이제 와서 왜?!!
찝적거리는 거야?!!!
한때 유행했던 소재, 여학생의 남학교 침투기(?)다.
그런데... 축구라는 매개체와 털털한 여주인공 캐릭으로 인해 생각보다 재미있다는...
그나저나!!!
여주인공을 농락한 녀석, 대체 속셈이 뭐냐?
여주인공을 좋아하는 게 분명한데, 왜 그딴 짓(?)을 해서 여주인공이 이렇게 망치냐고?
나름대로 사정은 있겠지만, 왠지 모순이 느껴진다는...
어쨌든 앞으로 진행이 매우 기대되는 만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