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왕
니콜라이 바이코프 지음, 김소라 옮김, 서경식 발문 / 아모르문디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기대를 한껏 하고 봤는데... 조금 실망인 듯. 

 언젠가 봤던 '늑대왕 로보'(정확한 제목은 잘 모르겠지만...) 같은 감동을 기대했는데, 그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뭐라고 할까? 전설의 고향에서 나오는 '호군'의 이미지를 보다 사실적으로 묘사한 정도? 

 거기다 소설치곤 강렬한(?) 맛이 부족한 탓에, 대충 한 편의 어린이 동화책 비스무레한 것을 본 느낌이랄까? 

 내용 그 자체만으론 훌륭하다면 훌륭하다 볼 수 있지만... 

 역시 지나친 기대가 문제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