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포스는 없지만...
잔잔한, 그러나 감동이 있는 만화다.
정말 간만에 수작.
처음엔 백귀야행 처럼 단순히 요괴들과 함께 하는 일상가를 다룬 건 줄 알았는데...
이건 그 이상의 뭔가가 존재한다는...
자신도 모르게 이야기에 빠져들어, 왠지 눈에서 눈물이 맺힌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