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괜히 오타쿠틱하게 수상쩍한(?) 결말로 끝나지 않아서...
처음엔 오타쿠다운 이야기로 시작했다면, 후반의 마무리는 순정만화적(?) 해피엔딩의 분위기.
다행이야, 정말... 둘 다 잘 이루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