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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고양이 두 번째 이야기 - 2025년 문학나눔 선정도서 ㅣ 한울림 꼬마별 그림책
최지혜 지음, 김고둥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5년 1월
평점 :
초등학교 1학년 수록 도서에 있다고 해요.
교과에 수록이 되어져 있어서 더 관심이 가게 되더라구요.
도서관 고양이 두번째 이야기 너무 너무 궁금하네요..
최지혜 작가님이 계시는
바람숲 그림책 도서관에
살고 있는 고양이의 두번째 이야기에요.
레오에게 생긴 동생
설탕이와 소금이와의 이야기입니다.
레오에게 모든것이 나의 것이였는데..
동생이 생기고 나서 많은 것을 잃어 버리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동생 설탕이와 소금이가 생긴게
좋지 않았답니다.
편하게 화장실도 못가는 레오..
동생들이 와서 정신이 없다지요.
설탕이와 소금이는 도서관 구석구석을
내가(레오) 좋아하는 부분을 모두 바꿔놓았답니다.
편히 낮잠도 잘 수 없고
꾹꾹 참는 레오의 모습을 보니 멋진 형아고양이 입니다.
나도 모르게 화를 내는 레오..
설탕이와 소금이가 형아의 밥그릇을 엎은날
레오의 폭발에 놀랬답니다.
속상하고 화가 났는데
사서선생님도, 아이들도, 설탕이와 소금이도
넘넘 미웠답니다.
나의 편이 없어서 많이 속상한 레오..
레오의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가는 것 같아요.
억울하게 혼도나고 내 편이 없다는 건
정말 속상한 일일거에요.
설탕이와 소금이와 함께라면은
거대한 공룡이도 무섭지 않고,
구름이 되어 악당으로 영웅으로 옅은 안개로
거대한 함선으로 변신했어요.
갑자기 찾아온 설탕이왕 소금.
잘 놀고, 잘 먹고, 호기심 많은,
나를 귀찮에 하는 동생들이지만은...
사이좋게 지내기로 했답니다.
같이 있으면 심심하지 않고
조금은 귀엽기 때문이지요.
마지막 레오의 말
눈물이 핑~~~ 도는
****
이제 미뤄 둔 여행을 떠날 시간이야.
아주 멀고, 아주 긴, 혼자만의 여행을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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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신나게 여행하다 보면,
우린 다시 만나게 될 거야.
언제든 같이 놀자, 기다리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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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의 말에..
여운이 많이 남네요..
강화도에 위치에 있는
바람숲 도서관의 이야기
레오와 설탕이, 소금이가
너무 보고 싶으네요.
김고둥 그림 작가님 그림도
넘 이쁘고 빠져 들어요..
도서관 고양이 두번째 이야기에 함께 빠져보아요..
즤집 공주 2호도 레오, 설탕,소금이에 빠져서 도서관 고양이를 읽었답니다..
저학년 친구뿐아니라 그림책을
사랑하는 분들 모두에게
추천 드리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