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엄청 좋아했던 작가분의 책이네요.. [오백 년째 열다섯]시리즈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김혜정 작가님의 신간 『내일은 달콤한 기분』입니다. 열두살의 친구의 꿈에 관한 달콤한 이야기를 담은 내일은 달콤한 기분입니다. 아이가 읽기전에 엄마가 읽어보았는데 빠져들더라구요..저희집 2호도 역시나.. 잘 읽어서 좋았답니다.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저두 저희집 아이들에게 물어보았답니다.너희들의 꿈은 뭐야?? 여기 내일은 달콤한 기분에 나오는 주인공 예서와 친구들!!네 친구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달콤한 기분. 책 표지에서도 느껴지지요?예서가 맛있는 에그타르트를 달고 있지요??작은 이모티콘으로 비행기 표시도 있어요.. "마카오"라는 글과 함께..어떤 내용인지 어서 들어가 볼까요?? 학교 앞에 새로 생긴 '에그에그'라는 곳에서 파는 "에그타르트"예서와 친구들이 하굣길에 환상적으로 맛있는 에그타르트를 맛보게 되는데요??에그타르트에 꽂힌 네 친구들.. 맛있는 에그타르트를 먹으러 마카오에 가는 꿈을 꾸게 되는데요??이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린 친구들이라.. 돈 모아서 여행가는게 어렵잖아요. 네 친구들의 '마카오 가기 대작전'을 세우게 되는데요.. 이것저것 어려운 일도 마다하지 않고 돈을 벌었지만... 생각처럼 쉽게 돈이 모이지 않다는 현실!! 부모님이 알게 된 비밀 계획을 알게되었는데요..당연히.. 부모님들께서는 반대를 하지요..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네 친구들의 오해와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김혜정 작가님의 어렸을 적 모습과 많이 닮았다고 이야기 해주셨어요. 예서의 맛있는 디져트를 만들어주는 장면이 눈에 쏘옥 들어와요,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부분이.. 와닿네요. 엄마처럼 꿈을 포기하며 살고 싶지 않아. 난 꼭 "예서 키친"의 멋진 주인이 될꺼야. 여기서 작가님이 이야기하는 부분은...꿈을 꾸고 키워나가라는 것 같아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하니씩 이뤄나가길 바란다는 작가님의 말씀에 저도 공감하고 있어요. 울 아이들이 하고 싶은일이 있으면 꼭 그것을 이루길 바래요. 스스로 하고 싶은 일과 좋아하는 것을 찾게 되면서 사소한 것이지만 아이들이 꿈을 향해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고 울 아이들도 꿈을 키워나가길 바래요. 엄마의 취미가 홈베이킹인데..아이들이랑 이번 주말에 달콤한 디저트를 만들어 봐야겠어요. 만들면서 울 아이들의 꿈이 무엇인지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아요. 꿈을 위해 노력하는 시간들이 넘 달콤한 것 같아요. 달콤한 에그타르트와 따뜻한 우유한잔(따뜻한 차)와 달콤한 기분을 함께 느껴보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