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 30.옹고집 ✔️글: 황석영 ✔️그림: 최명미 어린이 민담집 책을 받자마자 제일 좋아하는 한명!!저희집 2호에요.. 재미있는 어린이 민담집 읽는다고 행복해하는 2호를 보고 먼저 읽어보러고 주었답니다. 금새 다 읽고 재미있다고 ㅋㅋ 행복해합니다. 이번 민담집은 옹고집이에요.책에 그림을 보니 쌍둥이같이 똑같은 사람이 있어요..무슨내용일까? 궁금해하는 아이.. 옹고집전은 권선징악과 개과천선을 주제로 한 대표적인 어린이민담이에요. 📚30권 옹고집집 성이 옹씨인 욕심이 많고 심술궂은데다가 고집까지 세서 붙여진 이름..옹고집이라고 불리는 부자가 있었어요. 남에게 베푸는 것을 싫어해서 다른사람들이나 거지, 스님(고승)등 오면은 내쫒는 나쁜 사람이였어요. 고승이 갈대를 꺾어 인형의 몸통과 팔다리가 있는 인형으로 만들었답니다. 주문을 외우며 후유~~하고 바름을 불어 넣으니 갈대인형이 사람이 되어 벌떡 일어났어요. 인형이 변한 인물은 다름아닌 옹고집!! 가짜 옹고집을 진짜 옹고집으로 보냈답니다. 어느날 옹고집에 한명이 더 나타났어요.. 이게 무슨일인가요?? 머리카락 하나부터 다 똑같이 생겨서 아무도 진짜와 가짜 옹고집을 구분하기에 힘들었어요. 가족뿐 아니라 오래된 친구도 그 누구가 진짜를 찾을 수 없었어요. 결국 관아로 가서 사또에게 판결을 내려달라고 했는데.. 어떻게 되었을까요??ㅎㅎ 모든것을 잃고 난 후에야 '고집과 아집을 버려야 세상과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옹고집이라는 이름 대신 말과 행실이 바르고 점잖으며 덕이 높은 사람을 이르는 '대인'이라는 말을 써서 '옹대인'이라고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답니다. 나쁘게 살면을 벌을 받는 권선징악!!착하게 살아야 함을 다시 한번 "옹고집"을 통해서 알게되었어요. 옹고집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주는 교훈!!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과 나누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겸손과 예의를 잊지않고 항상 가지게하는 덕목들을 알려주었어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을 읽고 정말 아이들에게 많은 지혜와 교훈들을 얻어요. 그래서 저희집 아이들이 민담집에 빠져있는 것 같아요. 마지막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넘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