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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한 막내 고양이 ㅣ 두근두근 첫 책장 6
정범종 지음, 벼레 그림 / 리틀씨앤톡 / 2025년 7월
평점 :
리틀씨앤톡에서 신간이 나왔어요.
<일등 한 막내 고양이> 입니다.
정범종 - 글
벼레 - 그림
리틀씨앤톡 - 출판사
제목에서부터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 유발이..ㅋㅋ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이 하게 되는데요??
일등 한 막내 고양이 속으로 빠져들어볼까요??
[두근두근 첫 책장]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까지 동화책을
처음 읽기 시작하는 독자를 위헤 만든 창작 동화 시리즈에요.
어린이의 마음으로 세상을 읽고 싶은 부모님, 선생님 모두
함께 읽으면 좋은 이야기로 담겨져 있답니다.
목차에서 보면은
◇눈을 떠야 할 때
◇공원의 봄날
◇눈을 뜬 아기 고양이들
◇일어서기에서는 누가 일등일까?
◇외톨이
◇마음속 그림
◇막내의 웃음
◇작가의말
아기고양이 얼룩이, 줄무늬, 노랑이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책에서 보듯이 고양이들의 이름처럼 넘 자기만의 모습을 하고 있지요.
갓 태오난 아기고양이들!! 아직 눈을 뜨지 못하고 있어요.
엄마고양이가 "이제 눈을 떠야 할 때야.."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가장 먼저 태어난 얼룩이는 일등으로 눈을 뜰거라고 했어요.
일등이와 줄무늬가 눈을 떴어요, 아직 노랑이는 눈을 뜨지 못했어요.
얼룩이와 줄무늬는 다리에 힘들 주고 일어나려는 노력의 모습,
노랑이는 눈을 뜨지도 못했는데 다리의 힘들 주고 일어나려는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엄마마음으로 바라볼때 안쓰러웠어요.
노랑이는 아직 일어서지 못했지만 씩씩한 모습이 넘 이쁘더라구요.
엄마는 옆에서 노랑이를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고
저두 배웠답니다.
고양이가 태어나고 눈을 뜨는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해요.
계속 도전하는 모습이 동물이나 사람이나 같은 것 같았어요.
누구나 자기만의 속도로 성장하는데요!!
조금 늦는다고 조급해하지말고 노랑이처럼 씩씩하게 나도 할 수 있다는 모습을
했으면 하는 작가님이 깊은 뜻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노랑이는 얼굴에 웃음을 가득 띠고 하얀 꽃송이 같은 눈을 반짝이는
장면에서 넘 와닿았습니다.
웃음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소중하고
우리 노랑이처럼 씩씩하게 "난 할 수 있어, 도전하는 자세" 로
"웃음 가득"한 나로 성장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그게 진정한 일등이 아닐까 싶어요.
내가 잘하는 것을 발견하고 찾는게 중요한 것임을 알려주는 동화인것 같아요.
집에 두 남매가 있는데 서로 성장하는 속도가 다르지요.
엄마도 엄마고양이처럼 옆에서 지켜보며
지지해줄 수 있는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요.
저두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면서
오빠, 동생간의 경쟁 아닌 경쟁을
하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되더라구요.
집 뿐만아니라 학교, 사회에서도 그렇게 될 것에요.
너가 지금하는 일에 집중하고
무언가를 더 잘할 수 있음을 발견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많은 자신감을 가졌으면 하는 따뜻한 동화에요..
입학을 앞둔 친구나 저학년 친구들에게 추천되는 책이지만
두루두루 많이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에요.
엄마에게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더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여름방학에 시원한 집에서
<일등 한 막내 고양이> 읽으면서 피서 보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