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골을 찾아서에서는 비명에서 벗어지니 못하는 할아버지와 그런 할아버지의 아픔을 이해하고 회복시켜주는 손자 현준이의 이야기에요. 현준이는 할아버지의 보물을 손에 쥐는 과정을 보여준다. 우리 초등학교 친구들은 6.25(육이오)전쟁이라는 건 들어보기만 했지.. 어떤 사정으로 전쟁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지요. 우리나라에서 전쟁이란 있을수 없는 거지요.. 영화나 게임에서 보는 판타지에 가까운것 같아요. 6.25전쟁이 불과 70여년전에 일어난 일인데 이 바람골을 찾아서에서 현준이의 여정을 끝으로 역사를 바라보고 잊지말아야하는 값진 보물로 남겨진다. 할아버지의 보물 가장 참혹한 순간을 경험 할수 있었어요. 할아버지가 보물을 보고 눈을 감는 장면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두남매에게 전쟁에 대해 물어보았어요. 잘 알지 못하더라구요..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5,6학년에 한국사, 역사등 많이 배우면서 어려움을 겪더라구요. "바람골을 찾아서"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하나씩 알려 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우리가 지금 여기에 있는건 역사를 바로 알아가야하고, 잊지 말고, 항상 감사함을 잊지말고 지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친구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줄 좋은 책인것 같아요. 울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