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와 판타지의 쾌감을 선사하며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이희영 작가님. 신작 <베아>는 우리나라의 신화, 단군이야기를 현대적 이야기로 재해석해서 빛 한줄기 들지 않은 케이브 숲으로 이끈다.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이희영 작가의 경이로운 판타지 세계로 빠져들어봐요. 죽음의 사신과 하늘에서 쫒겨난 악마들이 사는 케이브 숲 너머에 전설의 땅 사라아가 있다. 쿤의 후계자란 자격을 증명하고 비스족의 번영을 이루기 위해 사라아로 향하는 베아와 타이, 움직이는 나무, 반인의 반어, 그대 백사, 늑대 등을 만나며 숱한 위기와 죽을 고비를 넘기며 베아는 앞으로 나아간다. 여정의 끝에 무엇이 베아를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지요?? 타이는 호랑이족, 베아는 곰족으로 베아는 케이브에 들어가서 마늘꽃을 먹는다는..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전개한 것 같아요. 베아처럼 주저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베아처럼 모든일에 주저없이 잘 할 수 있을까? 내가 베아라면 어떻게 했을까?? 나도 베아처럼 나에게 질문을 던져봅니다. 어떻게 할것인지.. 나도 궁금하네요.. 푹 빠져드는 소설 오랜만에 만나게 되었어요. 베아와 타이가 정한 삶에서 벗어나 자기 마음에 귀를 기울이며 자아를 찾아나가는 과정일 볼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초등 고학년, 청소년 뿐아니라 성인이 읽어도 좋은 이희영의 장편소설<베아>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