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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농성
구시키 리우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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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레드표지 그리고 총을 든 어린 소년 일러스트.

궁금증이 커졌다 일단 내가 이전에 읽었던 구시키 리우의 tiger에 이어서 아동문제를 돌이켜보게 해주는 이야기가 아니었던가 싶다.

구시키 리우 글의 느낌은 일단 가독성이 엄청나게 좋다 (물론 번역자님의 능력이 더해진 덕분이라 생각한다)
술술 읽힌다 그리고 멈췄다가 다시 읽어도 헤매지 않고 곧장 몰입된다. (이거 정말 멋진 필력이라 생각함)

사회파 미스터리지만 또 너무 다크하고 어둡지 않아서 좋은 것 같다. 전달할 메세지는 확실하게 피력하되, 너무 딱딱하지 않은 전개라서 좋았다.

이 책으로 인해서 역시 구시키 리우의 책은 다음에 어떤 소재로 나와도 또 구매의사가 있음을 되새기게 되었다.

흔히 내가 추리나 미스터리 소설을 읽는다고 하면 얕잡아보는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간혹 있다(꽤 많이) 그냥 시간 죽이기용 장르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이 책을 읽어본다면 이것이 얼마나 시사하는 바가 큰 내용인지 느끼고 생각을 바꾸지 않을까 싶다.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사회적인 문제점들이 비슷한 점이 매우 많기 때문에 소설의 배경이나 내용은 일본이지만 우리나라에도 분명 같은 사회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아픈 부분의 이야기지만 분명 인지해야 하는 현재사회의 슬픈 이면이라 생각하기에 소설로라도 이 현실에서 깨달음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너무 흥미위주가 되어서는 안되는 소재지만 그래도 이렇게 소비되어서 다들 경각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신랄하면서도 분명히 마음에 남는 바가 있는 사회파 미스터리를 찾는다면 무조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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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칵테일과 레코드 - 크리스마스 명반과 홀리데이 칵테일로 즐기는 크리스마스 파티 가이드
안드레 달링턴 지음, 권루시안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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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때 밖에 나가서 분위기를 물씬 느껴보는 것도 물론 좋지만,
나처럼 오히려 특별한 날에는 홈파티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도움이 될만한 책

일단 책 자체가 예뻐서 크리스마스 오브제로써의 역할도 충분히 해낼 멋진 디자인의 책이다.

크리스마스가 주된 컨셉이지만 크리스마스가 꼭 아니어도 겨울시즌에 어울릴만한 무드의 꿀팁들이나 플리등을 보여주는 이 책

크리스마스에 걸맞는 칵테일레시피 그리고 그에 걸맞는 음악까지 추천해준다.
저스틴비버부터 보이즈투맨까지 시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음악까지 무드로 챙겨준다.
또한 추운 겨울날 따끈한 차 한잔과 함께하기 좋은 쿠키 레시피도 제안한다.
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플리 추천만으로도 훌륭한 정보가 될 것이라 판단해본다.

그리고 사계절 어느 때나 듣기 좋지만 특히 추워지면 공간을 따스하게 채워주는 프랭크 시나트라까지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순 없다.
쓸데 없는 첨언을 하자면, 프랭크 시나트라는 12월생이다. 크리스마스와 뗄래야 뗄 수 없는 프랭크의 운명(이라고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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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의 가족
가와세 나나오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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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게 쓰겠다.

첫장부터 본론으로 바로 돌입, 가독성이 높으며 술술 읽힌다.
어렵지 않고 쉽게 후루룩 읽히면서도 추격전 속 스피드와 스릴을 잃지 읺았다.
책이 읽고 싶으나 쉽사리 집중이 어려운 소위 책태기에 만나보면 좋을 책이다.

지금 이 때에 이 책을 만난 것이 기쁘다.

장르소설은 학습력이나 지식습득에는 부족하다는 생각에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 책’이라는 편견이 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러고 아는 척 할 시간에 책 한 줄이나 더 읽으라고 말이다.

소중한 문학을 얕잡아 보지마라

-

삶의 막다른 골목에 쫓겨 극단적 선택을 위해 모인 남녀노소 넷.
그러던 중 우연히 맞닥뜨린 버려진 갓난아기를 외면하지 못하고 살리기 위해 아이를 보듬게 되고 갑자기 아이 유괴범으로 몰리게 되어 sns에서 오만 비난과 모욕, 신상털기의 희생양이 된다.

이 아기의 버려짐의 근원은 무엇일까 쫓고 쫓기며 그 근원지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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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의 가족
가와세 나나오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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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게 쓰겠다.

첫장부터 본론으로 바로 돌입, 가독성이 높으며 술술 읽힌다.
어렵지 않고 쉽게 후루룩 읽히면서도 추격전 속 스피드와 스릴을 잃지 읺았다.
책이 읽고 싶으나 쉽사리 집중이 어려운 소위 책태기에 만나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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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 미친 반전
유키 하루오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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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럽습니다
방주보단 저는 십계입니다.
더 말이 필요 없네요 개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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