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도 우산이 필요해
신소담 지음, 유재엽 그림 / 키큰도토리(어진교육)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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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우산을 찾아서. 번개용사 우산은 찬우가 가장 좋아하는 우산인데 어느날 잃어버렸다. 우산아, 어디간거니???
우산의 행방을 찾는 찬우의 이야기.
초록 나뭇잎 하나를 단서로 우산의 행방을 알게 되는데...
아이들이 쉽게 공감하고( 나도 우산 잃어 버린적 있는데), 귀여운 요정이 등장하는 그림책이라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아.
비오는날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면 좋을 그림책이다.
요정들이 너무 귀여워서 계속 보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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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지어 줘! 미운오리 그림동화 13
시미즈 지음,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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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색? 무슨 모양? 잘 관찰해 봐! 상상력을 기르는 책. 이라고 책 표지에 적혀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동물 들이 등장한다.
이름이 없는 이 아이들에게 이름을 붙여 주세요.
너가 생각하는 멋진 너만의 이름말이야.
표지에 있던 귀여운 고양이가 말을 거네요.

" 안녕! 넌 이름이 뭐니 ?"
( ㅎㅎㅎ 난, 0 0 0 이야) 라고 울 아이들이 얘기 하겠지요. 각자.

구불구불 뱀, 장난꾸러기 너구리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이 글쎄, 20마리나 등장 하네요.ㅎㅎ
글쎄... 이 뱀의 이름은 구름이​​에요. 왜냐구요? 구불구불 날름날름 이라서요. ㅎㅎ
장난꾸러기 너구리 이름은 장꾸리 에요. 왜일까요?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는 아기 그림책인가? 했는데...
이 책은 아기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볼 수 있을거 같아요.
아기는 엄마랑 같이 그림책 보면 서 다양한 동물들 이름 알아보고 색깔도 알아보고 울음소리도 알아보고 아가들이 너무 좋아할 거 같아요.
초등에서도 아이들이랑 동물을 나타내는 글을 잘 읽고 거기에 맞는 이름 지어주기 해 보면 좋을 거 같았어요.
동물 하나당 아이들 한명씩 이름 짓기하면 20명이나 참여 할 수 있잖아요.
이 책의 가장 좋았던 점은 맨 마지막 장에 그림책에 등장했던 동물들이 다 나오는 부분이었어요
20마리 이름을 지었는데 그걸 기억 할 수 있을까?
다른친구들이 왜 그렇게 이름을 지었는지 잘 설명을 들은 아이라면 다 맞출 수 있겠죠?
연계해서 누가 누가 동물들 이름 많이 맞추는지 놀이를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다른 아이들의 이야기도 잘 듣는 멋진 어린이가 누구 일까요? )
이 책을 소장하면 아기때 부터 초등까지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 할 거 같네요.
강추입니다.
색깔, 모양, 숫자, 동물 아이들이 좋아할 요소를 다 포함하고 있네요.
이 그림책은 상상력을 동원해 우리아이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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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욕탕 바람그림책 153
김유 지음, 소복이 그림 / 천개의바람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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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욕탕??? 이런, 제목이 뭐야. 요즘 아이들이 말마다 '개'를 붙이더니... 이렇게 제목만 들으면 오해하기 쉽지만, 표지를 보면 '아, 개들이 목욕하는 곳이군.' 하고 아무런 오해의 소지가 없다. ㅎㅎ
개욕탕에는 누가 누가 왔나요?
얼룩 개, 털복숭이 개, 할머니 개, 엄마 개와 꼬마 개 가 왔네요.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개욕탕에서 무거운 가방을 내리고, 두꺼운 겉옷을 벗고, 시끄러운 휴대폰을 끄고 개욕탕에
씻으러 왔어요.
개욕탕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인간이 겪고 있는 일들이네요. 이 그림책을 읽고 공감하실 겁니다.
살면서 겪는 무거운 짐들 , 힘든 일, 시끄러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따뜻한 눈빛이 얼마나 필요한지 알 수 있어요
화나고, 짜증나고, 서운하고, 힘들고 그런 것들 다 씻고 나가요.
씻고 나면 반짝반짝 뽀송뽀송 기분이 좋아져요. 왜냐면 마음에도 (반짝반짝) 빛이 나요.
시원해, 개운해, 살맛난다. 마.음.에.도.빛.이.나.요. 개들이 씻고 난 후 하는 말 들입니다. 좋은 말이죠?
반짝반짝 해진 마음에서는 듣기 좋은 말들이 술술 나오네요
마음의 힐링이 필요한 이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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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의 돋보기
이선영 지음 / 키큰도토리(어진교육)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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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우의 돋보기]는 돋보기 속 그림때문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런, 뭉크의 절규 아니야???? 뭐지?
제목이 여우의 돋보기가 아니었으면 아마도 그림책 속 동물을 개로 착각했을 수도 ....
하지만 그림책을 펼쳐보면 잘난척 대마왕 여우가 짜잔 하고 나타난다. 주인공 여우를 보고 영화 주토피아의 여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같은 여우니깐) 그리고 돋보기와 여우가 나오길래 추리물인가, 하고 생각했더니 역시 여우의 멋진 친구 찾기였네.
사람에겐 다양한 생각이 있다.
긍정적 사고와 부정적 사고
부정적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너무 힘들다. 항상 불평불만, 안좋은 이야기만 한다.
반대로 긍정적인 사람들은 좋은말 좋은 기운을 준다.
사람들에겐 다양한 면이 존재한다.
그런데 한면만 보고 판단 할 때가 있다. 특히, 보여지는 것 (외적인 부분)만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그림책 주인공 여우가 바로 못난이 돋보기로만 친구들을 본다.
본인의 부정적인 시선.
못난이 돋보기로 보니 모든 동물들이 다 못난이로 보이고 ...
이 그림책은 못난이 돋보기로 보던 부정적 시각의 여우가 무당벌레를 만나서 멋쟁이돋보기로도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여우는 멋쟁이 돋보기도 못난이 돋보기도 필요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보지 말자!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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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을 찾아라 바람그림책 151
김진 지음, 다나 그림 / 천개의바람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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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도 얼마 안 남았다.

3월 1일은 삼일절이다. 삼일절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 유관순



천개의 바람 출판사 [유관순을 찾아라]라는
삼일절을 기념해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글이 많은 책이 아니라 가볍게 아이들과 접근 하기 좋다. 김진 작가의 전작 [세종대왕을 찾아라]와 같은 맥락으로 그림책속 곳곳에 있는 유관순을 찾으며 그림책에 집중하면 된다. 그러면 1919년의 유관순과 그 시대를 자연스레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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