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안에 매출 300% 오르는 네이버 플레이스 - 우리 가게 최소 비용으로 최대 매출을 올리는 방법
전원택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모님이 농사를 짓고 계셔서 매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작물을 판매하고 있어요. 초보자인 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스토어를 운영하면서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으로 반찬 가게를 열어 볼까 하는 생각이 있어 고민하던 중에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온라인 마켓을 운영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관련 책인 <3개월 안에 매출 300% 오르는 네이버 플레이스>를 접하게 되었어요.


요즘엔 어느 맛집을 가려고 생각하면 후기는 어떤지, 주차 자리는 있는지, 가격과 매장 분위기는 어떠한지 검색부터 해보고 꼼꼼히 비교 후에 방문하는 추세인 것 같아요. 저자는 비즈니스 환경이 바뀌면 마케팅 방식도 변해야 한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오프라인 홍보 방식뿐만 아니라 온라인 마케팅도 동시에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을 권유하고 있어요.


하지만 홍보라고 하면 덜컥 비싼 비용이 들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저자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를 적극 활용하라고 알려주고 있어요. 책은  이미지를 통해 활용하는 법이 자세하게 안내가 되어 있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되어 읽는 내내 편했어요.


네이버 플레이스라는 플랫폼은 들어는 봤지만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네이버 예약, 톡톡, 리뷰를 활용하기, 고객이 원하는 키워드, 주력 상품 노출, 노출 순위 올리기 등.. 정말 자세하게 공부할 수 있어서 반찬 가게를 하게 되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소상공인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유용한 정보들이 많으므로 가게를 운영 예정이라면 읽어보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모의 말 공부 - 현직 초등 교사가 들려주는 아이가 기적처럼 바뀌는 대화법
김민지 지음 / 월요일의꿈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른들도 서로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게 되면 속이 상하고 힘든 것처럼, 아이들에게도 말 한마디 한마디가 큰 영향을 끼치는 거 같아요. 같은 말이라도 좋게 말하는 것과 나쁘게 말하는 것에 따라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많은 것이 크게 느껴지죠.


아직 아이가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부모가 되는 준비 과정에 있어 아이를 어찌 양육하면 좋을지 늘 고민하게 되는 거 같아요. 우리 아이가 긍정적이게 잘 성장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부모인 저와 남편이 먼저 공부를 해보았어요. 


<부모의 말 공부>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신 김민지 선생님께서 10년간의 노하우를 방출하여 만드신 책이에요. 아이의 언어 습관이 가정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  "부모가 달라지면 말이 달라진다" , 2장 "아이와 관계가 좋아지는 부모의 말" , 3장 "아이의 자율성을 높이는 부모의 말", 4장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부모의 말 ", 5장 "아이의 사회성을 높이는 부모의 말", 6장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말", 7장 "사춘기 자녀를 위한 부모의 말", 8장 "부부 갈등, 이혼 상황에서의 대화법" 등.. 각 상황별로 아이와 부모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꿀팁과 함께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요.


사실 미숙한 아이 입장에서는 표현이나 말하는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짜증을 부리거나 행동으로 보일 수가 있는데, 이럴 때 혼내서 잡아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저자는 아이를 이해시키고 아이의 욕구를 이해하며 다시 아이에게 기회를 주는 화법으로 상황을 바꾸시더라고요. 무작정 다그치기보다는 아이의 욕구를 이해하고 상황을 차분히 설명해 준다면 아이와 부모 모두 좋은 방향으로 나아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부모의 감정도 소중하기 때문에 무조건 참는 것이 능사는 아니죠. 아이에게 부모의 감정을 전달 하는 것도 대화 형식으로 책에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요. 같은 상황을 다른 화법으로 정리해서 예시로 알려주기 때문에 이해가 더 빠르게 되었어요.


아이에게 교육하는 것도 좋지만 사소한 화법부터 남편과 함께 바꿔보면서 태어날 아기에게는 좋은 영향만 주는 부모가 되고 싶네요. 남편에게도 이 책을 꼭 읽게 해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몬테소리 엄마의 대화법 -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5가지 공감의 말
몬테소리 교사 아키에 지음, 김은선 옮김 / 파이어스톤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를 출산하기 전 멋진 아이로 키우고 싶은 마음에 많은 공부를 하고 있어요. 유아 교육법 중에 몬테소리 교육을 정말 유명하여 관련된 책들을 위주로 요즘 읽고 있습니다. 이번에 읽게 된 <몬테소리 엄마의 대화법>은 제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교육의 틀을 벗어나게 만들어준 책이라 감명 깊게 보았어요.


저는 아이이기 때문에 부모가 가르쳐야 하는 대상이고 부모의 말이 절대적이며, 말을 잘 듣는 착한 아이로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그렇게 교육해야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이 책의 저자는 어른들이 주도하는 것이 아닌 아이의 생각과 행동을 존중하고 스스로 해결해 갈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기존의 다른 교육법과는 다른 자립과 자율을 중요시하는 교육법 인거 같아요.


또 저는 아기를 완벽하게 키워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있어서 내가 먹지 못하고 잠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아기를 위해서 모든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반대로 아이의 성장에 있어서 오히려 부모의 몸과 마음이 단단하고 행복하다면 육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제 몸이 지치면 그만큼 저도 모르게 아이에게 짜증을 낼 수 있고 경청도 덜 하게 될 수 있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책에는 중요한 대화법 다섯 가지를 강조하고 있어요. '부정적인 말 ' 대신 ' 긍정적인 말' ,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구체적인 말', '명령'이 아닌 '부탁과 제안' , '칭찬', '치켜세우기' 대신 '인정의 말', '화내기', '혼내기'말고 '전달의 말' 이에요. 같은 말이라도 아이에게 더 도움이 되는 화법으로 대화 하는 것이 이해하기도 쉽고 아이도 엄마도 더 행복한 거 같아요.


저자는 위 다섯 가지 방법을 각 상황별로 정리해서 옳은 예시와 잘못 된 예시를 알려주고, 핵심 포인트 등으로 상황별 대처법을 설명해 주고 있어요. 부모가 보았을 때는 말 안 듣는 아이처럼 느껴지겠지만 아이는 모든 게 처음이고 이제 배워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서툴고 어려워하더라도 좋은 말들로 아이를 가르치고 사랑을 주는 것이 부모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배우게 되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와 스크러피, 그리고 바다 웅진 세계그림책 240
앤서니 브라운 지음, 장미란 옮김 / 웅진주니어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기에게 매일 책을 읽어주며 태교를 해주고 있어요. 신기하게도 큰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면 재미있다는 듯이 발로 차고 꾸물거리며 존재를 알려주고는 한답니다. 이번에 앤서니 브라운 작가님의 신작 <나와 스크러피, 그리고 바다>를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아가에게 태교로 읽어주었어요.


이야기는 대니라는 한 소년의 일상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대니는 심심한 일상에 조금 울적해져있었어요. 엄마도 매일 바쁘시고 형 마이크도 친구들과 놀러 갔기에 기운이 없는거 같아요. 이를 대변하듯이 그림책의 날씨도 어딘가 울적해 보이게 표현이 되어 있어요.


심심해하는 대니에게 엄마는 강아지 스크러피와 바닷가 산책을 다녀올 것을 권유해요. 늘 가는 산책이어서 대니는 반복되는 상황에 투덜 거리기 시작했어요. 그때 엄마가 이야기했어요. " 그렇지 않을걸. 눈을 크게 뜨고 잘 보렴, 뭐가 있을지 어떻게 알겠니?" 이 문장은 마치 독자들에게 던지는 말 같았어요. 저도 반복되는 일상에 지겨울 때가 있는데 괜히 뜨끔하더라고요.


여느 때와 같이 대니는 바닷가에서 나뭇가지를 바다로 던지고 스크러피와 놀며 시간을 보냈고, 쉬는 동안 바닷가에 있는 조약돌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어요. 신기하게도 무언가를 닮은 것 같았죠.  저도 이 그림에서 어떤 돌이 있는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네요. 나중에 저희 아기가 태어나면 새로운 관점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더라고요.


다시 바닷가를 걷다 보니 한쪽에서 사람들이 손을 흔들며 소리치고 있었어요. 자세히 보니 바닷가 깊은 곳에 누군가 손을 흔들고 있었죠. 이상한을 감지한 대니는 스크러피에게 도움을 요청했어요. 하지만 스크러피가 가기에는 너무 먼 거리였어요. 하지만 스크러피는 용기를 내서 앞으로 나아갔고 결국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데 성공했어요. 과연 스크러피가 구한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보는 내내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으로 읽었어요. 짧지만 너무 재미있었던 책이었어요. 그리고 책이 시작할 때 어두컴컴했던 바다와 하늘은 마지막 장에 이르자 주인공의 마음을 대변하듯 아주 맑은 날씨로 표현이 되어 있었어요.  이런 소소한 감정 표현도 놓치지 않고 그림책에 담아져있어 몰입하기 더 좋았어요. 


이번에는 태교로 읽어주었지만 아기가 태어나고 이 책을 다시 볼 때쯤에는 또 어떻게 보게 될지 궁금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감성 지능을 키우는 몬테소리 음악 놀이 - 우뇌와 사회정서 발달을 위한
마자 피타믹 지음, 이혜주 옮김 / 유아이북스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러 아픔 끝에 귀한 아이가 7년 만에 찾아왔어요. 소중한 아이인 만큼 태어나기 전부터 많은 것을 공부하고 아이를 양육하고 싶어서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생기기 전부터 정말 많이 들어본 '몬테소리 교육' 여러 교구를 사용하여 아이와 함께 수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집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는 몬테소리 음악 놀이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은 총 4장으로 크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리듬과 라임, 음악의 소리, 음악 연주하기, 음악에 맞춰 움직이기 그리고 별도로 용어 사전 및 자료 모음 등이 있어요. 아직 아기가 태어나기 전이기 때문에 언제부터 교육을 하면 좋을까 궁금하였는데, 책 내용 중 자주 하는 질문을 통해서 어느 나이에 적합한지, 어떤 순서로 진행해야 하는지, 노래나 춤, 악기를 다루지 못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이의 활동에 대한 내용 등등.. 궁금한 내용들이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읽기 수월했어요.


책을 접하기 전에는 과연 내가 교육을 잘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책은 가정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숟가락, 종이와 연필, 그릇 등의 준비물들로 구성되어 있고, 단순한 움직임으로도 박자를 만드는 등.. 준비물 없이도 몸을 통해 활동 할 수 있게 구성 되어있어요. 어떻게 교육을 하면 되는지 너무 자세히 방법이 안내되어 있어서 하루하루 홈스쿨링으로 한 편씩 진행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엄마가 처음이기에 막막하고 모든 것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먼저 공부를 하고 아이와 집에서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다니 너무 즐거웠어요. 그냥 지나갈 수 있는 소음 조차 아름다운 음악으로 만들어준다니 저도 더 배우게 되는 시간이였어요. 책에는 음악뿐만 아니라 청각, 촉각 등등.. 여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 있어요. 이 책을 통해 앞으로 태어날 우리 아기가 인지 능력도 향상되고 어휘력이나 정서 발달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