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마케팅 - 인공지능은 어떻게 미래의 마케팅을 장악하는가?
짐 스턴 지음, 김현정 옮김 / 한빛미디어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1. 제목

인공지능 마케팅

2. 책 소개 링크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75311874

3. 출판사 책 소개

견고한 타깃 마케팅 전략의 초석이 되는 데이터 기반을 제공한다. 이러한 도구를 잘 활용하는 기업만이 미래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다. 하지만 끊임없이 발표되는 데이터 과학의 최신 연구 결과를 따라가기란 벅찬 일이다.

연어 처리, 음성 인식, 머신러닝 등 마케터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인공지능 지식을 훑어보고, 이를 어떻게 실용적이고 전술적으로 십분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인터넷의 마케팅적 가치를 포착한 최초의 전문가로 평가받는 저자의 30년 노하우와 계량경제학, 웹 분석, 소셜미디어, 검색 엔진 최적화를 위한 최신 마케팅 솔루션이 담겨 있다.

4. 후기

이 책의 저자는 AI의 발전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이 책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또, 저자가 직접 기술적인 내용은 다른 곳에서 보고, 마케팅에 관련된 내용을 설명할 것이니 그러한 내용이 필요한 사람들이 읽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 이러한 내용들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하여 많은 기술 서적이나 전망이 있지만 마케팅 하나에 초점을 두고 쓴 책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호기심과 마케팅에 대한 막연하게 '알고싶다' 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사례가 많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정말 수많은 사례가 있는데 그 중에서 몇 개만 꼽아보자면 아래와 같은 예시들이 있습니다. 

  • 노스페이스가 겉옷을 제안하기 위하여 대화 기반 추천 엔진을 사용한 사례
  • 누가 테슬라 자동차를 사는지에 대한 비율 데이터
  • 고객의 음성, 문자, 이메일을 이용하여 주문을 받는 스테이플스의 이지 버튼

이런 실제 이야기들을 통해서 뭔가 더 재미있고 와닿는 느낌이 크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단순히 설명만 하면 책의 내용에 대하여 이해하기가 어려운데, 다양한 사례와 이야기, 대화 등을 이용하여 이해에 더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기술 서적이 아니라 이런 사례가 특히 더 많은 것 같은데, 확실히 기술 서적을 읽는 것과는 다른 재미를 가져다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굉장히 많은 방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개발자 입장에서 마케팅을 많이 접해보지 않은 상태라면, 모르는 것을 많이 알게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p180에서는 품위 없는 우스갯소리(남자가 여자에게 작업을 거는 상황의 예시)를 이용하여, 굉장히 유사한 사례들을 방법만 살짝식 바꿔서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례를 통하여 이런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해 주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이해하기가 매우 쉬워서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 광고
  • 다이렉트 마케팅
  • PR
  • 텔레마케팅
  • 브랜드 인지도
  • 잘못된 시장 세그먼트 공략
  • 잘못된 수요와 공급 판단
  • 경쟁 상대

책의 단점으로는 약간 번역투가 느껴진다는 것과, 전체적인 flow가 머리속에 잘 잡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떤 것을 이야기 하다가 다른 것을 이야기 할 때, 갑자기 흐름이 바뀌는 느낌이 꽤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글에서 조금 더 자세한 서술이 되거나, 구조화를 시켜서 단원 별로 세부 번호를 두는 등에 대한 조치를 이용하여 수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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