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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족 ♡ 행복을 부탁해 -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성장 십대들의 힐링캠프 59
조영미 지음 / 행복한나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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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고 감동적인 이야기! 따뜻한 아이들의 얘기라서 읽는 내내 즐거웠어요 공감도 많이 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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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워 - 비즈니스 승부사(史)의 결정적 순간
데이비드 브라운 지음, 김태훈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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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제가 궁금해하는 내용만 쏙쏙 골라서 VS 표시가 되어 있는 걸 봐서 진짜 신기할 정도예요. 블록버스터 대 넷플릭스도 그렇고, 제일 궁금한 부분은 아이폰 대 블랙베리네요. 개인적으로 넷플이랑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소량 주식도 가지고 있어서 ㅎㅎ 이 책의 내용이 제게 한층 더 유용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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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울음소리 (타계 10주기 특별판)
박완서 지음 / 민음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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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국소설 작가 중 제일 좋아하는 박완서 작가님의 타계 10주년 특별판으로 알라딘에서 아름다운 리커버로 나온 <지렁이 울음소리>. 세련된 표지와 꽃잎을 펼치듯이 양 옆으로 여는 독특한 방식의 표지가 정말 아름답다

 

'나목'은 부연설명을 덧붙일 것도 없이 너무 좋았고, 제일 좋았던 단편들도 빼놓을 것 없이 전부 훌륭한 단편들로 구정되었지만 그 중 몇 번을 읽어도 항상 호흡이 답답할 정도로 몰입하게 되는 단편은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와 '도둑맞은 가난'이다

 

물질주의 사회의 허영을 친구들간의 묘한 신경전과 대화만으로도 명징하게 풀어낸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는 읽을 때마다 2021년을 살아가는 현재의 인간군상과 똑같아서 마지막 장면에서는 늘 가슴이 막히는 것 같은 기분을 받을 정도. 인물 하나하나가 허구의 인물이 아니라 정말 내 곁을 지나치는, 살아있는 사람인 듯한 실감나는 묘사와 맛깔나는 심리 묘사가 최고다.

박진감(?)과 속도감이 더해져 있는 단편 소설만의 묘미를 나는 박완서 선생님의 이 소설로 처음 느껴봤었다

 

도둑맞은 가난은 제목만으로도 내게 충격을 주었던 단편소설. 박완서 작가님의 비범한 천재성을 엿볼 수 있는 단편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셨을까. 가난마저도 빼앗아가려하는 부자들이라니. 약자성마저 탐내려드는 현대사회의 기득권층을 볼 때마다 마치 미래를 예측하기라도 한 듯 이 글을 써내려간 작가님의 혜안에 탄복을 금치 못한다

 

이 책은 표지 디자인부터 안의 구성까지 단 한 가지도 흠 잡을 구석이 없는 아름다운 책이다. 내가 가진 박완서 작가님의 책 중 아마 앞으로도 제일 많이 손이 가는 소설집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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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10주년 특별판 - 수상 작가들이 뽑은 베스트 7
편혜영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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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를 알고 나서부터는 매해 구입하는 문학동네의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시리즈

그 중 10주년 특별판이 나왔다고 하여 구입해 읽었는데,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다

내가 기존에 이미 알고 있던 작품들을 다시 읽는 것도 즐거웠고 새로이 알게 된 작품들도 있었는데

특히나 나는 이 책을 통해서 편혜영 작가님과 황정은 작가님을 너무나 좋아하게 되었다

내게 두 작가님을 단단히 각인시켜준 정말 고마운 책

실려 있는 작품들이 다 좋았지만 특히나 좋았던 단편은 편혜영 작가님의 저녁의 구애, 김애란 작가님의 물 속 골리앗, 황정인 작가님의 상류엔 맹금류.

특히나 상류엔 맹금류를 읽을 때는 읽기 시작할 때 부터 왜 제목이 상류엔 맹금류인지 아주 궁금했는데 소설의 마지막 부분을 읽으면서 거의 전율에 가까운 느낌을 받았다. 제목과 소설의 내용이 완벽하게 어우러져서 제목부터 작품 그 자체라고 느껴졌기 때문에.

편혜영 작가님의 저녁의 구애도 정말 강렬한 작품이어서 뇌리에 깊이 각인되었다. 이 작품을 보고 너무 인상깊어서 한동안 편혜영 작가님의 작품들만 계속 구매하여 읽었을 정도였으니까.

뭔가 우리나라 현대문학에서 봐오던 강렬한 결말이 생각나는 아주 생생하고 뚜렷한, 살아서 꿈틀대는듯하면서도 환상적으로 느껴지는 결말부가 정말 압권이었다. 그래서 이후 샀던 작가님의 책들도 전부 다 취향저격이었다.

김애란 작가님의 단편이야 예전부터 워낙 좋아했던 글들이지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10주년 특별판을 통해 다시 읽게 되니까 각별한 감정이 들고 좋았다.

다른 단편들도 모두 빼놓을 작품없이 너무 좋았던, 내겐 보물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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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철학자의 문장 하나쯤 - 1일 1철학 사유의 시간 1일 1교양
데니세 데스페이루 지음, 박선영 옮김 / 지식의숲(넥서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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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철학서적을 읽고 싶은데 너무 어려울 것 같아서 선뜻 손이 가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 책은 유명한 철학자들의 명언을 소개하고 많은 철학가의 사상을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흥미로운 철학 입문서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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