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지정 초등파닉스 영단어 800
타보름교육 편집부 지음 / 타보름교육 / 201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울꼬맹이가 파닉스 학습을 하고 있어요. 은근 좀처럼 늘질 않네요. 그리고 자꾸 발음을 한글로 적어달라고 해서 고민하고 있는데요. 우선 <교육부지정 초등파닉스 영단어 800>을 통해 영단어를 익히면서 깨우쳐보려고 이 책을 만나보았습니다.



<교육부 지정 초등 파닉스 영단어 800>은 교육부 지정 단어를 파닉스 학습과 연계하여 IPA 발음기호와 한글 발음기호를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요!

★ 영어 단어를 분야별로 분류하여 구성하여, 비슷한 성질의 단어를 편리하게 통으로 암기하실 수 있습니다.

★ 영어 발음기호 외에도 한글 발음기호를 포함해 단어 발음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 영어 단어와 관련된 사진이 포함되어 더욱 이해를 높였습니다.

★ 영어 단어의 예문이 포함되어 있으며, 모든 예문은 주변 단어를 체계적으로 배치하여 자연스럽게 복습이 가능합니다. 또한 배운 단어를 누적적으로 예문에 배치하는 구조입니다.

★ taborm.com에서 단어 테스트지 무한 생성기, 듣기 mp3파일을 무료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학습지와 병행해서 해보려고 계획 중입니다. 차근차근히 800개의 단어를 외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발음이 한글로 적혀있는데 울꼬맹이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은 네 차례야 I LOVE 그림책
맥 바넷 외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새로 시작하는 것은 무엇이든 긴장되기 마련이지요. 새 학기, 새 선생님, 새 친구들, 새로이 다가오는 대상들은 때때로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잠시뿐, 조금만 있으면 아이들은 금세 평소처럼 생기발랄한 모습을 되찾는 모습을 보게 되지요. 두근두근 새 학기의 설렘이 울꼬맹이들에겐 참 많은 긴장을 하게 하는데, 주인공 존의 얼굴이 점점 미소로 번지는 과정을 보면서 울꼬맹이들도 같은 감정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어요.



<오늘은 네 차례야>의 주인공 존은 바로 오늘 무대의 주인공으로 홀로 서요. 오늘은 존이 학교에서 금요일마다 있는 '선물 나눔 시간'을 위한 단독 공연을 하는 날이기 때문이에요. 파란 커튼 뒤에서 존은 흰색 레오타드와 검은색 바지를 입은 채 차례가 되길 기다리고, 친구들은 커튼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생전 처음 나서는 큰 무대에서의 도전에 존은 바짝 긴장하고 있지요. 존은 숨을 크게 들이쉬고, 마침내 발레 공연을 시작해요. 공포와 불안감과 씨름하며 존은 자기만의 스타일로 자신의 재능을 많은 친구들과 공유하기 위해 용기 있게 무대로 나섭니다.


울꼬맹이들이 낯선 환경이나 처음 접하는 일들에는 너무 긴장을 하더라구요. 응원하기도 하지만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도 있어요. 주인공 존과 같은 마음으로 잘 이겨내어서 항상 얼굴에 미소가 번지길 바랍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다 아틀라스 아틀라스 시리즈
톰 잭슨 지음, 아나 조르제비츠 그림, 이강환 옮김 / 책세상어린이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태평양부터 대서양 중앙 해령까지,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조간대부터 마리아나 해구까지, 해양 생태계부터 기후 변화가 바다에 미치는 영향까지... 우리가 알아야 할 바다의 모든 것!


어느 순간부터 벽에 붙은 세계지도에 관심을 갖다보니 바다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요. <바다 아틀라스>가 궁금했습니다.



<바다 아틀라스>는 바다의 수많은 이야기를 주제별로 묶어 속속들이 알려 주고 있어요. 먼저 오대양을 커다란 지도를 펼쳐 하나씩 훑어가며 소개하고, 콜럼버스와 마리아나 해구, 실러캔스와 쇄빙선, 북극곰과 펭귄 등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들을 토막글로 풀어내고 있지요. 그 다음에는 바닷속으로 뛰어들어 잠수함의 원리를 알려 주고, '최초의 잠수함 노틸러스호'와 '다이빙 벨' 등 심해 탐사를 위한 다양한 장비들을 소개하지요. 그러고는 조간대, 유광층, 약광층, 한밤 지역, 해저, 해구까지 차례로 바닷속 깊은 곳을 탐사해 나갑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어두워지는 배경색 위에 드러나는 익숙한 물고기들의 모습에서 시작해 기기묘묘한 심해 생물로 이어지는 바닷속 여행은 이 책을 읽는 어린이에게 탐험가가 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이어서 섬, 빙하, 해류, 쓰나미, 바다의 먹이 사슬 같은 크고 작은 주제들을 다루며 '과학 탐험'을 계속할 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와 바다, 해양 오염을 다루면서는 '사회 탐험'으로도 이어지고 있지요. 


바다를 주제로 다루지만, 폭넓은 지식을 담은 한 권의 백과사전으로도 읽힐 수 있는 책이에요. 특히 바다와 관련된 어려운 용어가 설명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천만 유튜버 쌍둥이 루지 2 천만 유튜버 쌍둥이 루지 2
조병주 그림, 류미정 글, 쌍둥이 루지 원작 / 크레용하우스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 외출하는 길에 <천만 유튜버 쌍둥이 루지 2>를 가지고 나갔어요. 선택은 아주 굿!이었지요. 동화와 만화 이야기 글이 번갈아 등장하고 중간중간 게임도 있어서 참 즐겁게 읽었답니다.



수박 모자를 쓰고 있는 쌍둥이 루지, 천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키즈 크리에이터 쌍둥이 루지의 하루는 오늘도 정신없답니다. 누가 누가 더 특별하고 맛있는 빙수를 만드나 시합하고, 탕후루를 만들어 하나라도 더 먹으려고 머리를 쓰지요. 합기도 학원에서 만난 준이를 보고 동생을 갖고 싶다며 엄마를 조르고 소풍날에는 쌍둥이 루지의 취향대로 고추장 멸치볶음 김밥과 약과, 식혜를 싸 갔다가 친구들이 맛있다며 몽땅 먹어 시무룩해지기도 하죠. 다이어트를 시작한 조안나와 삼행시 짓기에 푹 빠진 루지의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전 동화와 만화를 번갈아 구성해 놓은 책이 참 좋아요. 학교 선생님들께선 만화책 보여주지 말라고 하시지만 아이들이 동화책보단 만화책을 너무 좋아해서요. ㅠㅠ 그래, 무슨 책이든 읽어라~하고 보여주는데 아무래도 동화책이 문해력도 높이고 창의력도 키울 수 있다고 하니까요. 이야기가 엇나갔지만 쌍둥이 루지의 이야기는 동화가 많은 부분 차지하고 있어도 재밌고 즐겁게 읽을 수 있어서 아이와 금방 함께 읽었어요. 재밌는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만 아는 아무 데
진 윌리스 지음, 아나스타샤 수보로바 그림, 김은정 옮김 / 사파리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나 혼자만의 시간,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할 때가 있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한참 사춘기를 겪고 있는 울꼬맹이에게 조금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마음에 이 책에 눈길이 갔습니다. 누구나 나만 아는 아무 데를 꿈꾸지만, 결국 우리가 돌아갈 곳은 가족이 기다리고 있는 그곳이라는 안도감을 전하는 책이거든요. ^^



오늘도 여느 날과 같은 하루가 시작되었어요. 그리고 오늘도 엄마 아빠는 사랑하는 오스카에게 끊임없이 묻고 또 물었답니다.​

"오스카, 브로콜리는 왜 안 먹었어?"​

"오스카, 옷이 왜 그리 더러워?"​

"오스카, 동생이랑 사이좋게 놀아야지?"​


질문이 끝없이 이어질 때면 오스카는 '나만 아는 아무 데'로 갔어요. 빽빽한 나무숲 작은 틈새로 들어가면 바로 오스카만 알고 있는 그곳, 아무 데가 나타나지요. 아무 데는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아무도 묻지 않는 아주아주 조용한 곳이에요. 그곳에서 오스카는 해가 질 때까지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놀았지요. 그래서 오스카는 아무것도 묻지 않고 무엇을 해도 간섭 받지 않는 아무 데가 참 좋답니다. ​


누군가에게는 '아무 데'가 오스카처럼 나무숲 속 작은 공간일 수도 있고, 어쩌면 방의 이불 안이나 책상 밑처럼 좋아하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특정한 장소일 수도 있어요. 혹은 자신의 상상이나 내면 세계일 수도 있지요. '나만 아는 아무 데'는 누구냐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어요. 아이들은 엄마 아빠의 질문이 닿지 않은 곳을 원하지만, 그건 엄마 아빠가 싫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세상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나만 아는 아무 데'는 느낌에 따라 아이끼리 통하는 암호 같기도, 상상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패스워드 같기도 한 말이랍니다. 과연 오스카처럼 아무런 제약 없이, 어떤 질문도 받지 않고 마음껏 무엇이든 펼칠 수 있는 우리 아이만의 '나만 아는 아무 데'는 어디일까요?


울꼬맹이가 조용히 방문을 닫기 시작할 때 너무너무 싫었지만 점점 저도 적응하고 존중하고 있어요. 저 또한 '나만 아는 아무 데'가 필요한 것처럼요. 진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