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하브루타 공부법 -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맛있는 공부 16
김도윤.안진수 지음, 홍나영 그림 / 파란정원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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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정원
글 김도윤. 그림 홍나영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어린이 하브루타공부법

친구와 대화하는 게 진정한 공부
흔히 공부는 혼자, 조용히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들이 공부할 때 조용히 공부할 수 있도록 방문을 꼭 닫아 주지요. 그렇게 공부하면 공부를 잘하게 될까요? 혼자, 조용히 눈으로만 하는 공부는 다음 날 머릿속에 5~10% 밖에 남아 있지 않아요. 그래서 부모들은 고민하죠. 어떻게 하면 공부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까 하고 말이에요. 여기 다소 획기적인 공부법이 있어요. 친구와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는 유대인의 공부법, 하브루타예요. 비록 전 세계 인구의 0.2%이지만 역대 노벨상 수상자 중 22%를 배출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유대인만의 특별한 교육법 하브루타가 있었기에 가능했어요.
하브루타는 선생님이 설명하고 학생들은 받아 적는 일방적인 공부가 아니라 친구와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을 하며 자신의 생각을 키우고,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가 명확해지고, 공부한 내용을 오래 기억할 수 있는 공부 방법이에요. 즉, 큰소리로 공부하면 머릿속에 각인이 되고, 친구와 대화하면서 공부하면 공부가 더욱 재미있고, 서로 설명하다 질문이 생기고, 그 질문은 또 다른 질문으로 이어져 말이 생각을 부르고, 그 생각은 다른 생각과 연결되면서 지식이 구조화되어 내용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어요. 그럼으로써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게 돼요.

미래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위한 최적의 학습법, 하브루타
우리 미래는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할 정도로 지식의 변화가 빠른 시대예요. 미래에서 필요한 역량은 지식을 외우고 시험 보고, 외우고 시험 보는 능력이 아니라 타인과의 의사소통 능력, 기존의 지식과 새로운 지식을 함께 융합하는 창의력,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지 않고 다른 입장에서 분석하고 평가하며 사고하는 비판적 사고 능력,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 함께하는 협력·협동 능력이에요. 하브루타와 이야기하자면 질문을 만들어 친구들과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친구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능력이 성장하며, 친구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어요.
기존에는 교과서와 텍스트를 읽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그쳤다면 하브루타 질문으로 교과서와 텍스트를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 줘요. 이 과정을 통해 반성적 사고를 할 수 있고, 비판적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어요. 질문과 대화를 통해 기존의 지식에 자기의 의견과 친구의 의견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으며, 이러한 활동은 창의적인 능력을 기르는 데 아주 효과적이에요. 미래는 나 혼자 나만의 지식으로 성공하는 시대가 아니에요. 내 것을 친구에게, 친구의 것을 함께 나누며 협력하고 협동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 기술을 기를 수 있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어요.
하브루타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 역량을 위한 최적의 학습법이라고도 해요. 그동안 학원에 다니지 않으면 불안했던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공부법이기도 하지요. 혼자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몰랐던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수 있는 책이에요. 《어린이 하브루타 공부법》에는 하브루타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질문의 종류와 질문법, 국어·수학·역사·사회·미술 등 과목에 대한 하브루타 공부법의 자세한 설명이 담겨 있어요. 이 책을 옆에 두고 부모님과 함께 하브루타를 실천해 보세요. 아이들을 믿고 하브루타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분명 우리 아이는 달라질 거예요.

교회 목사님이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토론법과 같은 방법이 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사실, 적용, 종합, 상상...
질문을 만들고 생각하는 토론 방법들이 필요하다는걸 절실히 느끼게한다.

혼자 공부하는것보다 짝과 대화하며 알아가는 과정들이 좋은 방법이라는걸 알것같다.
도서실에서 조용히 공부하는 사람들과 토론하며 대화하고 질문하고.,
선생님이 되어 가르쳐보는과정도 교회에서 보고 배운것들이다.
왜 그런 방법을 썼는지 이해가 될듯하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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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하브루타 공부법 -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맛있는 공부 16
김도윤.안진수 지음, 홍나영 그림 / 파란정원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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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정원
글 김도윤. 그림 홍나영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어린이 하브루타공부법

친구와 대화하는 게 진정한 공부
흔히 공부는 혼자, 조용히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들이 공부할 때 조용히 공부할 수 있도록 방문을 꼭 닫아 주지요. 그렇게 공부하면 공부를 잘하게 될까요? 혼자, 조용히 눈으로만 하는 공부는 다음 날 머릿속에 5~10% 밖에 남아 있지 않아요. 그래서 부모들은 고민하죠. 어떻게 하면 공부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까 하고 말이에요. 여기 다소 획기적인 공부법이 있어요. 친구와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는 유대인의 공부법, 하브루타예요. 비록 전 세계 인구의 0.2%이지만 역대 노벨상 수상자 중 22%를 배출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유대인만의 특별한 교육법 하브루타가 있었기에 가능했어요.
하브루타는 선생님이 설명하고 학생들은 받아 적는 일방적인 공부가 아니라 친구와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을 하며 자신의 생각을 키우고,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가 명확해지고, 공부한 내용을 오래 기억할 수 있는 공부 방법이에요. 즉, 큰소리로 공부하면 머릿속에 각인이 되고, 친구와 대화하면서 공부하면 공부가 더욱 재미있고, 서로 설명하다 질문이 생기고, 그 질문은 또 다른 질문으로 이어져 말이 생각을 부르고, 그 생각은 다른 생각과 연결되면서 지식이 구조화되어 내용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어요. 그럼으로써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게 돼요.

미래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위한 최적의 학습법, 하브루타
우리 미래는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할 정도로 지식의 변화가 빠른 시대예요. 미래에서 필요한 역량은 지식을 외우고 시험 보고, 외우고 시험 보는 능력이 아니라 타인과의 의사소통 능력, 기존의 지식과 새로운 지식을 함께 융합하는 창의력,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지 않고 다른 입장에서 분석하고 평가하며 사고하는 비판적 사고 능력,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 함께하는 협력·협동 능력이에요. 하브루타와 이야기하자면 질문을 만들어 친구들과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친구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능력이 성장하며, 친구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어요.
기존에는 교과서와 텍스트를 읽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그쳤다면 하브루타 질문으로 교과서와 텍스트를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 줘요. 이 과정을 통해 반성적 사고를 할 수 있고, 비판적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어요. 질문과 대화를 통해 기존의 지식에 자기의 의견과 친구의 의견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으며, 이러한 활동은 창의적인 능력을 기르는 데 아주 효과적이에요. 미래는 나 혼자 나만의 지식으로 성공하는 시대가 아니에요. 내 것을 친구에게, 친구의 것을 함께 나누며 협력하고 협동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 기술을 기를 수 있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어요.
하브루타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 역량을 위한 최적의 학습법이라고도 해요. 그동안 학원에 다니지 않으면 불안했던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공부법이기도 하지요. 혼자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몰랐던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수 있는 책이에요. 《어린이 하브루타 공부법》에는 하브루타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질문의 종류와 질문법, 국어·수학·역사·사회·미술 등 과목에 대한 하브루타 공부법의 자세한 설명이 담겨 있어요. 이 책을 옆에 두고 부모님과 함께 하브루타를 실천해 보세요. 아이들을 믿고 하브루타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분명 우리 아이는 달라질 거예요.

교회 목사님이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토론법과 같은 방법이 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사실, 적용, 종합, 상상...
질문을 만들고 생각하는 토론 방법들이 필요하다는걸 절실히 느끼게한다.

혼자 공부하는것보다 짝과 대화하며 알아가는 과정들이 좋은 방법이라는걸 알것같다.
도서실에서 조용히 공부하는 사람들과 토론하며 대화하고 질문하고.,
선생님이 되어 가르쳐보는과정도 교회에서 보고 배운것들이다.
왜 그런 방법을 썼는지 이해가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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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의 비밀 프리데인 연대기 4
로이드 알렉산더 지음, 김지성 옮김 / 아이란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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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
1장 나는 누구인가?
2장 카디포르 소왕국
3장 고리욘과 가스트
4장 소 이야기
5장 판결
6장 개구리 한 마리
7장 위기에 처한 친구들
8장 가시나무 벽
9장 몰다의 손
10장 깨어진 마법의 주문
11장 도라스
12장 내기를 하다
13장 길 잃은 어린 양
14장 여름의 끝
15장 문 열린 새장
16장 방랑자 타란
17장 어살
18장 자유 지방
19장 녹로
20장 훼방꾼
21장 거울

달벤 요새에서 살아온 돼지치기 조수 타란은 자신의 부모가 누구인지, 자신은 어떤 집안에서 태어났는지 궁금하다. 아무도 알려 주지 않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타란은 길을 떠난다. 충성스런 그얼기, 음유 시인 프류더 프람, 말하는 까마귀 카아가 그 여행을 함께한다.
타란은 맨 처음에 모르바의 늪에 사는 세 마녀들에게 가서 자신의 출생에 대해 묻는다. 마녀들에게서 대답을 해 줄 수 있는 건 루네트 호수의 거울이라는 말을 듣고, 그 거울을 찾아가기로 한다. 여행길에 사악한 마법사 몰다를 만나 아이란위 집안의 이야기를 알게 되고, 양치기 크라드오크와 자유 지방의 존경스런 장인들을 만나게 된다. 타란은 그들의 도움으로 인생을 배우고 마침내 루네트의 거울을 통해 자신에 대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판탄지소설 그림이 좀 많았음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상상력으로 글을 읽는 재미도 쏠쏠...어른도 아이들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며 대화하면 좋을것같아요.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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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기의 달인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 2
윤해연 지음, 안병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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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이나 수첩에 살짝 담아 두고 싶은 개성 넘치는 여섯 개의 이야기!

예쁜 아이, 말을 잘하지 못하는 아이, 재미있는 아이, 용기가 부족한 아이…… 모두가 주인공인 듯, 아닌 듯 함께 살아가는 개성 만점의 이야기들이 모여 마음속을 파고듭니다.

엉뚱한 발레리나 : 뚱뚱한데도 발레 공연에서 주인공을 맡을 만큼 실력이 뛰어난 친구가 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샘이 납니다. 외모에 대한 고정관념 때문일까요 자존감은 무엇일까요

뽑기의 달인 : 운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던 영찬이가 문구점 뽑기 판에서 롤러코스터 같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운이 좋다고 다 좋은 건 아닌가 봐요.

화해하기 일 분 전 : 절친과 틀어져서 냉전 중인 아이. 무엇 때문에, 혹은 정확한 이유도 없이 친구랑 틈이 벌어진 적은 없나요 용기를 내서 사과해 보는 건 어떨까요

비밀 편지 : 내가 좋아하는 오빠가 나랑 친한 언니를 좋아한다 중간에서 편지로 다리를 놓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깜찍, 발칙한 장난을 치게 된 아이 이야기

빵빵 터지는 봉만이 : 발달장애가 있는 형을 웃게 해 주고 싶던 봉만이. 용기를 내 형과 함께 집 밖으로 나갑니다. 웃음도 찾고 친구도 사귀고!

나중에 할게 : 뭔가 틀어진 마음 때문에 절친의 흉을 보는 아이에게 맞장구를 쳤습니다. 그런데 상황이 억울하게 돌아갑니다. 이 마음은 대체 무엇일까요

뽑기의 달인
아이들이 뽑기를 좋아한다.
아들도 좋아하는것 중 하나
평소에 운이 없는 아이가
뽑기를도전한다.
생각외에 1등당첨이후 달인이라며
아이들이 놀라워한다.

뽑기는 아이들뿐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한다.
너무도 와닿는 이야기책 아이들이 읽기편한 책인듯하다.

쉽고 간결한 문장 안에 세상을 담아 놓은 듯한 무게감까지 갖춘 문학을 경험할 수 있다.
읽기를 즐기는 동안 마음이 한층 자라게 된다.
강츄~~~^^

본 포스팅은 좋은책어린이에서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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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 육아 - 아이의 재능과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는 힘
윤옥희 지음 / 다온북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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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하는 부모,
아이의 눈이 반짝이는 순간을 놓치지 않는 부모.
부모의 태도와 습관이 아이의 잠재력을 좌우한다!

남들만큼 하는 아이가 아닌
‘나만 잘하는 것’이 있는 아이로 키워라!

새로운 글로벌 인재의 키워드 ‘혁신’ ‘융합’
미래형 융합 인재를 키우는 육아 비결

아이의 ‘열정’을 발견하기 위해 관찰하라
윤옥희 소장이 만난 부모들은 아이의 열정을 발견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경우, 그녀의 어머니는 “아이가 다음 선생님을 찾아달라고 부탁을 하는 거예요. 부탁을 하면 찾아줬죠.”라고 했다. 여기에서 어머니의 훌륭한 교육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아이들은 부모의 말과 눈빛에 함께 반응하고 질책에는 크게 상심하는데, 지나친 기대나 부담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임현정의 어머니는 그것을 일찍부터 알았던 것이다. 그래서 절대로 먼저 유능한 선생님, 좋은 피아노를 찾아 나서지 않았다. 대신 아이가 좋아서 몰입하는 일은 한 발 떨어져서 스스로 해낼 수 있게 기다려주고 지켜봐주되 도움을 요청할 때에는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었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 부모는 참을성 있게 아이의 성장을 기다리되 관심의 끈을 놓아선 안 된다.

‘몰입’의 경험으로 성취감을 선물하라
저자는 특별한 성취의 주인공들에게서 다양한 몰입의 경험을 공통적으로 꼽았다. 세계적 리더들은 하나 같이 “중요한 것은 몰입했던 경험이 얼마 만큼이냐지 무엇에 몰입했느냐가 아니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희망과 꿈이 무엇인지 알기도 전에 부모를 위해 너무나도 많은 것들을 배우고 씹어 삼키느라 ‘배움의 소화불량’ 상태에 걸려 있다. 하나에 진득하게 푹 빠져 몰두하기에는 아이들이 너무 바쁘고 할 일도 참 많다. 배움에 지친, 만성 소화불량 상태에서 벗어나 배움에 배고파 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만들어줄 수 있을까?
유아기에는 마음껏 놀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기분이 좋아지면 사고와 관련된 전두엽이 활성화되어 학습효과도 높아진다. 그리고 작은 성공을 많이 맛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부모의 역할이다. 아이가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것이 뭔지를 찾아주고 이끌어주는 것, 부모가 놓치지 말아야 할 행동이다.

아이 ‘스스로’ 행동하고 성찰할 기회를 줘라
전문가들은 만 12세까지 자기주도성이 대부분 완성되지만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길러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자기주도성이 대부분 형성되는 나이는 만 6세 정도까지이므로 이때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고, 놀이처럼 즐거운 경험으로 호기심을 자극시켜주는 일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놀이를 통해 깨닫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상상해내곤 한다. 놀이는 우리의 본성인 동시에 내적 동기를 제공하는 좋은 도구이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잘못된 극성으로 배워야 할 것들을 넘쳐나게 나열하고, 부모의 자아실현을 위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가슴이 아닌 머리로만 꽉꽉 밀어 넣다 보니 오히려 역효과를 조장하는 경우도 많다.
결국 자기주도성을 키워
주는 것도, 가로막는 것도 바로 부모다.
저자는 언제 어디에서든 비서 노릇을 자청해 엄마가 주도적으로 움직이는 행동을 하지는 않는지 돌아볼 것을 주문한다. 이러한 행동 하나하나가 혹시 우리 아이의 자기주도성을 갉아먹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는 것이다. 저자는 “엄마가”라는 말을 “네가”라고만 바꾸어도 많은 것들이 달라진다고 강조한다.

부모의 태도와 습관이 아이의 잠재력을 좌우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적 인재육성 방안을 연구해온 윤옥희 소장은 『강점 육아』에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한마디로 ‘창의 융합적 인재’라고 정의한다. 창의 융합 인재는 다양한 지식에 기초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힘’을 가진 인재이다. 혹자는 비범한 사람만이 창의 융합인재가 될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기도 한다. 그렇지 않다. 어떤 일에서건 조금만 새롭고, 뜻있고, 스스로 만들어낸다면 그것은 그만큼 창의 융합적 행동이다. 실제로 저자가 만나본 수많은 글로벌 기업가, 혁신가로 알려진 사람들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현실에 적용하는 능력,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무언가를 실제로 만들어내는 과정을 즐기는 이들이었다.
스포츠 스타부터 로봇 공학자, 음악가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와 그의 부모를 인터뷰하며 저자가 찾은 융합 인재의 키는 ‘부모’라는 환경이었다. 아이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고, 결과를 통해 깨달음을 얻을 기회를 주는 부모. 놀이를 통해 몰입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성취의 경험을 쌓도록 돕는 부모. 다양한 성취를 이룬 이들의 부모가 털어놓는 육아 경험을 통해서 아이의 강점, 남다른 재능을 키우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도록 돕는 ‘부모의 역할’을 다시 한번 마음 속 깊이 되새길 수 있다

부모의 역할이라는건 역시 힘든것같아요
인내가 필요하고
남을 비교하며 아이의 자존감을 내려놓게 하는 엄마라는 생각이드네요
아이의 가능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키워주는 부모가 되어줄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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