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아들이 거의 수포자가 되어 갑니다. 이책 표지를 보고 수포자... 해결되기를 ... 1,2,3학년 다 총정리가 되어 있어서 좋은것같아요 정리도 잘되어있어서 사전처럼 필요할때마다 꺼내볼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목차를 보면 1~3학년 과정이 너무 잘 정리되어 있어요. 하루에 한번씩이라도 꾸준히 본다면 수포자는 되지않을것 같은데.ㅉㅉ 이 기회에 꼭 벗어나기를 바래봅니다
모두의 동화4. 안녕, 명자 입니다. 글 장경선, 그림 강창권 출판사 리틀씨앤톡... 뭔가 애틋함이 있는 책인것 같죠. 얼어붙은 땅 사할린에서 고향을 그리는 명자의 노래 한겨울 추위보다 혹독했던 일제강정기 우리나라를 지배한 일본이 전 세계 각국을 상대로 한창 전쟁을 벌이던 때 명자네는 탄광으로 징용을 간 오빠를 따라 사할린으로 이주하게 된다. 고향 땅을 떠나 낯선 곳으로 가는데 겁이 나지만 거기가면 학교에 다닐수 있다는 말을 듣고 흔쾌히 짐을 꾸리는 명자. 멀고도 추운 땅 사할린에서 명자는 조선말로 된 자기 이름 대신 아키코라는 이름을 받게 되는데... 뼈속까지 추운 곳, 책을 읽으면 저까지 냉한기분이 들었답니다. 명자 아버지께서 병이 깊어져 치료를 위해 고향으로 도라가시고 대신 오빠가 일을 하게되었어요. 탄광에 폭발사고가 나고 그바람에 오빠는 다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았지만, 피를 많이 흘린 탓에 비가 오는 날이면 다리가 너무 아파 비명을 지르며 울부짖었어요. 해방이되자 일본은 광산에서 일한 돈도 주지 않고 자기네 땅으로 가버렸어요. 그 당시 소련과 우리나라는 교류를 하지않아 일본의 도움 없이는 사할린을 한발짝도 떠날수 없었지요. 그 바람에 전채련할머니네 식구들도 고향인 경주로 돌아갈수 없었고 경주에 있는 아버지도 사할린으로 올수 없었어요. 졸지에 이산가족이 되고 영원히 만날수 없었죠. 전채련할머니의 오빠는 스무살이 되던해 하늘나라로 떠났어요. 12살 전채련할머니는 이제 아흔을 바라보고 계세요. 웃으며 인사하는 그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어린이를 위한 지테크시리즈03 4차 사업혁명편 명로진 글/ 이우일 그림... 성안당 4차 산업이란? -기계로 물건을 만들기 시작했다. -전기를 사용해서 대량으로 물건을 만들었다. -컴퓨터와 인터넷을 통해 지식 정보를 공유한다. -디지털로 기술로 인류가 하나로 연결된다. 덧붙이는 이야기 - 세계 인구 중 12억 명은 아직 2차 산업혁명 이전 시대에 살고 있다. 이들은 아직 전기를 사용하지 못한다. - 세계 인구의 절반이 넘는 40억 명이 아직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한다. 당연히 게임도 할수없다. - 세계 인구 중 35억 명은 아직 스마트폰을 갖고 있지 않다. 전 세계에서 인구 대비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가진 나라는 대한민국으로 인구의 91퍼센트가 스마트폰을 갖고 있다. 역시 대단하다...
하고싶었던 스도쿠... 드디어 받았어요. 초급을 할까 했는데 시시하다는 아들덕에 고급 선택 두뇌 up 오리지널 스도쿠 스프링북으로 되어있어서 너무 좋다. 고도의 집중력과 사고력을 요하는 스도쿠... 가로세로 정사각형 9칸으로 이루어진 빈칸에 1~9까지 아홉개의 숫자를 넣어 모든 칸을 채우는 게임. 겹치는 숫자가 없어야하는 규칙도 있다.^^ 약간 헤매기도 했지만 숫자들이 채워지고 완성이 되면 뿌듯함... 또 할까? 하루에 두개정도 하는듯. 제가 막히면 아들이 해결해나가는걸 보면 뿌듯하다. 스도쿠 역시 게임인지라. 그래도 인터넷게임, 스마트폰게임 보다야 훨씬 좋은것 같으니까 두뇌게임이라 마음은 놓인다. ^^
국내30만부돌파!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포 책. 처음엔 공포책이라 무서운거 안본다며 싫어하더니... 이젠 재밌다며 즐겨보고 있습니다. 시리즈로 나오고 있는 구스범스... 소설... 추리... 공포이긴하지만 만화책이 아니라서 잘 안볼줄알았지만 걱정과는 달리 너무 잘본다. 무서운 오싹할때가 있고 소름끼칠때가 있으며 재밌기도한 ... 전 세계 어린이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는 어린이 책 작가 시리즈 책이라도 꾸준히 보기를 바래봅니다. 즐거운 오후시간되세요 태풍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