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저녁 한 문장 필사 - 하루를 마무리하는 나만의 저녁 루틴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필사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를단단하게만드는저녁한문장필사 -리뷰


❝ Life always offers you a second chance, is called tomorrow. ❞

— p. 4

"삶은 늘 두 번째 기회를 준다. 그리고 우리는 그 기회를 내일이라고 부른다."


내가 후회한 오늘을 내일 다시 살 수 있으니,

같은 후회를 반복하지 않으며 살 내일을 위해

나의 마음을 잘 준비하기로 한다.


❝ 저녁이란 휴식을 취하고 미소를 짓고 내일 다가올 모든 전쟁을 준비하기 위한 아주 멋진 기회다. ❞

— p. 20

Day 6

"편안한 마음으로 내일을 준비하라"


사실 나는 저녁에 하루를 잘 마무리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내가 해야 할 일들을 모두 끝내야 하고,

얼른 잠을 자고 일어나 다음 날도 아침이 되면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는 강박적인 생각뿐이었다.

내 저녁은 편안하지 않았고,

언제나 쫓기고 불안한 시간이었다.

내일에 대한 걱정과, 오늘 지내온 하루에 대한 후회로 가득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하루의 마무리도, 내일을 위한 내 마음의 준비도 필요하구나"

를 깨달았다.


이 책을 필사하면서

오늘을 잘 마감 짓고, 내일을 잘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 인간의 결속은 이해관계보다 신뢰에 기반한다. ❞

— p. 93


*나의 감정 상태:

결속감, 안정


*단단한 저녁을 위한 한마디:

거짓말은 상호 신뢰를 깨뜨리는 것.

NEVER LIE TO OTHERS


이 책에는 나의 감정 상태와 단단한 저녁을 위한 한마디를 함께 적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나의 감정 상태를 깨닫고 그걸 언어화할 때,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화가 나고 짜증이 나지만 그게 어떤 감정에서 온 것인지 분별하지 못했다.

그래서 더 짜증이 올라오곤 했던 것 같다.

아직도 내 감정을 알아차리는 건 어렵지만,

그래도 이 책에서 나의 감정 상태를 적을 수 있도록 되어있는 점이 좋았다.

여기 적힌 글을 읽으면서 변하게 되는 나의 감정이 어떠한지 언어화해서 적게 되니

좀 더 마음이 편안해진다.


❝ 잘 지낸 하루가 행복한 잠을 이루게 하는 것처럼, 잘 보낸 인생은 행복한 죽음을 가져온다. ❞

— p. 240


뿌듯하고 알찬 하루를 보내고 나면

그날 밤은 편안하게 잠든다

내일도 모레도 그렇게 뿌듯한 하루들로 채워

나의 인생이 알차기를 ♥




@haneulbook

@jugansimsong


* 하늘아래 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김한수 #하늘아래

#주간심송 #주간심송서평단

#온단 #온단캘리

Life always offers you a second chance, is called tomorrow. - P4

저녁이란 휴식을 취하고 미소를 짓고 내일 다가올 모든 전쟁을 준비하기 위한 아주 멋진 기회다. - P20

인간의 결속은 이해관계보다 신뢰에 기반한다. - P93

잘 지낸 하루가 행복한 잠을 이루게 하는 것처럼, 잘 보낸 인생은 행복한 죽음을 가져온다. - P24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인가? - 48편의 어른 동화
돈 후안 마누엘 지음, 서진 편저 / 스노우폭스북스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선과악의기준은무엇인가 리뷰


❝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덕목, 모든 덕목의 근원이자 으뜸은 부끄러움(수치심)입니다❞

— p. 34.

부끄러움 즉 수치심을 느낀다는 건

그만큼 예민한/민감한 양심이 잘 작동한다는 것이 아닐까



❝ 어려움에 처한 친구에게는 같은 편이 돼 주는 것만큼 감사한 것이 없다. ❞

— <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인가>, p. 102.

어려움에 처한 친구의 편이 되어주자

'진정한 친구는 고난의 때를 위해 태어난 형제'라잖아?



❝ 선은 항상 선으로 악을 이긴다. ❞

— p. 138.

"선으로 악을 이기십시오"라는 말이 있다.

나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에게 굳이 똑같이 대갚음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굳이 내가 그들에게 가까이 가야 할 이유는 또 없지만

악으로 갚아야 할 이유도 딱히 없다

그게 힘들지만...

선으로 이기는 게 내 정신건강에도 유익할 테니



❝ 누가 진정 훌륭한 사람인지는 그 어떤 말이 아닌 오직 행동으로 보고 알게 되리라 ❞

— p. 205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하라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것보다

실제 행동으로 보여주는 게 더 신빙성이 있으니까.



❝ 진실을 알기 전에 화를 내면 격분한 만큼 반드시 후회하게 된다. ❞

— 돈 후안

섣부르게 화를 내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없다

듣기는 신속히 하고 말하기도, 화내기도 더디 하라는데...

나는 화를 좀 줄여야겠다.


❝ 듣기 싫은 소리로 책망하거나 꾸짖지 말고 그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좋은 행동과 말로 가르치라 ❞

— p. 297.

싫은 소리보다는

좋게 좋게 말하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그게 너무 어렵다.


마흔여덟가지의 동화와

돈 후안이 남긴 말이 담긴 책이다.

사실 14세기에 쓰인 책이라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그렇지 않았다.


나는 어떻게 처신하고 있는지에 대해

고찰하게 되는 책이었다.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게 만드는

나를 뜨끔하게 만드는 그런 책....


.


* 본 도서는 #캘리하다 @calli.do 에서 진행하는

필사단으로 #스노우폭스북스 @snowfoxbooks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선과악의기준은무엇인가 #돈후안마누엘

#48편의어른동화 #스페인문학 #고전

#철학 #선과악 #어른동화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필사
#
온단 #온단캘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순면과 벌꿀 - 돌아오고 싶은 집을 만드는 방법
슬로보트 지음 / 어떤우주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순면과벌꿀 리뷰


❝ 사실 죽고 싶을 만큼 행복하게 살고 싶다 ❞

— p. 27.

이 글을 보는데 마음이 짠해왔다.

죽고 싶을 만큼 행복하고 싶다는 말이 내게는 무겁게 다가온다.

사실 내가 죽고 싶다고 생각한건,

그만큼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거라서 그런가보다.


❝ 순면 이불을 덮는 순간의 청량한 안락함... 따뜻한 물에 벌꿀을 풀어 마시는 순간의 작은 풍요 ❞

— p. 28.

생활 속에 사소한 행복감

내게 느껴지는 포근한 촉감의 순면 이불

그리고 달달한 향과 따뜻한 꿀물이 내 혀를 스쳐 목으로 흘러 들어갈 때,

그 느낌은 정말 행복한 것 같다.

그래서 이 글을 읽는데, 행복해졌다.


❝ 자꾸 안 좋은 쪽으로 연결되는 생각의 다리를 무너뜨리고 계속 재생되는 오늘의 목소리들을 차단하고 싶다. ❞

— p. 61.

한 번씩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면

그 생각의 목소리를 없애고 싶다


좋은 생각만 하게


❝ 손바닥 가운데가 닿도록 따뜻한 찻잔을 감싸쥔다. 온천에 들어간 듯 뜨끈한 기운이 몸 안쪽으로 퍼지고 어깨와 머리에 뭉쳤던 것들이 조금씩 빠져나가는 듯하다. ❞

— p. 66.

뜨뜻한 잔을 손에 쥐고,

그 뜨뜻한 차를 마실 때,

추위는 내게서 떠나가고, 따뜻함이 내 몸 속을 훑고 지나갈 때,

나를 휘감는 그 따스함과 개운함이 좋다.


❝ 오늘 가장 어울리는 양말을 골라 신는 순간 조립식 로봇에 마지막 부품을 끼워 넣은 듯 뿌듯하다. ❞

— 슬로보트 산문집 중에서

양말에 어떤 가치를 부여해 볼 생각을 한번도 해보지 못했다.

내가 집을 나서기 전 마지막으로 입는 옷

바로 양말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신발 제외)

양말이 패션의 완성이라니... 정말 그러하잖아!?


❝ 조금씩 모자라게 어쩔 수 없는 부족함을 쉽게 용서하며 살아가겠다. ❞

— p. 148

내게도 너에게도 조금씩 모자란 부족함이 있다

그렇지만 어쩌겠어, 그냥 인간은 불완전한걸

그냥 감싸주고 용서하고 넘어가자.


슬로보트 작가님의 책을 두 권째 읽었는데,

이번 책에선 작가님의 서사를 알게 되어서

한 번도 뵌 적이 없는 작가님이지만,

이젠 정말 가까워진 것만 같다.

특히,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을 때,

마음이 찡했다.

내게도 아픈 동생이 있었고,

또 나도 아파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책을 읽으면서 슬로보트님의 따뜻함이 내게 전해져 왔고,

또 한편으론 유쾌함도 느껴졌다.

난 슬로보트님의 찐팬이 되어버렸다.

언젠가 정말 꼭 작가님을 직접 뵙고 싶어졌다.



* 본 도서는 #캘리하다 @calli.do 에서 진행하는

필사단으로 #어떤우주 @et.uju.book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순면과벌꿀 #슬로보트

@slowboat_book #북극서점

#돌아오고싶은집을만드는방법

#산문집 #에세이 #에세이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필사

#온단 #온단캘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촌놈 - 집, 이야기를 품다
도서출판이곳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촌놈 리뷰



❝ 휴일 낮의 하얀 케이크 접시는 오예스 한 조각과 마르코폴로 홍차 한 잔으로 한국의 그리운 시간을 잠재웠다. 플레이트들은, 이전 주인과 가진 기억에 나의 삶을 하나씩 얹고 있었다. ❞

— <촌놈>, p. 25.

중고 물건엔 각자 그 주인과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는 생각

한번도 해보지 못했다.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들을 바라볼 수 있음에

감사하고 놀라웠다.

내 물건들을 좀 더 소중히 여기게 만드는 문장이었다.



❝ 벽난로고 길버트고 청혼이고 나발이고 그보다는 따뜻한 엉덩이를 택하겠다. ❞

— p. 37.

카펫과 히터의 조합은 나랑 맞지 않았다.

카펫의 먼지와 건조한 바람을 뿜어내는 히터까지


나도

작가님처럼

그냥

보일러 바닥이 좋다


따땃한 바닥에 온도니랑 등을 지지면

너무 좋다



❝ 그러니 오늘도 내 마음은 내가 정한다 ❞

— p. 78.

나는 오늘 기분이 좋을거야,

기쁠거야, 행복할거야.

내 마음은, 내 감정은 내가 정할거야.


❝ 당당하게 네가 원하는 행복으로 살아. 남의 행복과 비교하지마! 너의 행복으로... 그거면 충분해! 괜찮아. 너로 살아. ❞

— p. 90

비교하지 말고,

나는 나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아니, 나는 나로서 행복하다.



❝ 아등바등 살아내느라 까맣게 잊었다가도 허기처럼 떠오르는 곳, 일상의 숨 가쁜 턱걸이 속에서 잠시 물 마실 시간을 낼 수 있는 곳. 수많은 생채기 속에서도 자동으로 구심력을 향해가는 곳이길❞

— p. 134

내겐 그런 집이 있나,

내가 그런 집이 되어줘야지



❝ 네 안에는 다이아몬드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수많은 장점과 강점이 있어 ❞

나도 반짝 빛나는 다이아몬드니깐

스스로를 귀히 여기자구.



9명의 작가들이 함께 쓴 산문집.

어렸을 적 그들의 추억과

지금까지 살아오며 겪었던 경험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었다.

나와는 조금 다른 세대를 겪어왔지만

그래도 그 중에서도 공감이 되는 내용들이 있어서 흥미있었다.

나의 부모님 세대들은 이 아홉 작가님들과 비슷한 삶을 살았던걸까

상상하며 읽게 되었다.



* 본 도서는 #캘리하다 @calli.do 에서 진행하는

필사단으로 #도서출판이곳 @book_n_design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촌놈 #집이야기 #힐링에세이

#산문집 #에세이 #에세이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필사
#
온단 #온단캘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람을 남기는 사람 - 삶을 재구성하는 관계의 법칙
정지우 지음 / 마름모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을남기는사람 -리뷰


관계에 대한 이야기


찬찬히 그리고 여러 번 읽고 싶은 책이다.

필사하고 싶은 글귀도 정말 많았고.


아무래도 나에게 필요한 내용들이 많아서 그랬겠지.

또는 공감 가는 내용들이어서 그랬을 지도 모르겠다.


❝ 나는 스스로 세상을 바꿀만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세상을 바꿀 재주가 없기 때문에 삶을 바꾸고자 한다. ❞ —p. 19.

첫 장은 "'나'라는 중심 - 관계의 기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위 인용문은 그중에서도 맨 처음, "나에게는 경쟁자가 없다"라는 제목 하에 나오는 내용 중 가장 첫 줄이다.


나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아니기에,

세상이 아니라 내 삶을 바꾸고자 한다는 이 말이 내 마음에 와닿는다.

세상이 내 마음에 안 드는 경우가 있다.

그렇지만 내가 그들을 바꿀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들은 쉬이 바뀌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건 나의 시각을 바꾸면 되는 거다.



❝ 삶이 복잡해지는 건 자신의 기준을 잃고 타인에게 휩쓸릴 때이다. 나는 나로 살기 위하여 심플해진다. ❞ —p. 21.

어떤 경우엔 나를 타인과 비교하면서, 나 자신이 너무 가치가 없어 보일 때가 있다.

하지만, 그들이 살아온 삶과 내가 살아온 삶은 다르다.

그들은 어떤 부면에서 더 잘하는 것처럼 보여도,

나는 또 나 나름대로 뛰어난 부분이 있을 것이다.

내가 타인의 삶과 비교하며 거기에 휩쓸려 다니기보다는

나는 나로 살면 된다.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는 경쟁자가 없다"라는 말이 내 눈에 띄었는지도 모르겠다.


❝ 타인의 속마음을 추측하지 않기. 설령 남 이야기를 하더라도 그에 대해 함부로 추측하거나 평가하지 않는 것이다. 오늘도 내가 어제 했던 말에 대해 생각해 본다. 그 말을 그가 직접 들었다면 기분 나빠했을까? ❞ —p. 67-68.

나는 “A가 당연히 이런 식으로 생각했을 거야”라는 섣부른 판단을 많이 하는 것 같다.

“B가 그렇게 행동한 건 이렇기 때문이야”라는 식의

내 기준에 맞춰 생각하는 것 말이다.

사실 그들은 다른 방식으로 생각했을 수도 있고, 내 생각과는 다른 이유에서 그리 행동했을 수도 있다.

내가 직접 들어보기 전까진 알 수 없다는 걸

최근 들어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이 문장이 내 눈에 확 띄었던 걸까


나와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꼭 필요하고 도움이 되고 공감이 되는 내용 가득했던

<사람을 남기는 사람>


관계를 좀 더 윤택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강추한다 :-)



.

#정지우 #마름모 #마름모출판사             

#주간심송 #주간심송필사챌린지             

@marmmo.press


* 마름모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
온단 #온단캘리 

나는 스스로 세상을 바꿀만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세상을 바꿀 재주가 없기 때문에 삶을 바꾸고자 한다. - P19

삶이 복잡해지는 건 자신의 기준을 잃고 타인에게 휩쓸릴 때이다. 나는 나로 살기 위하여 심플해진다. - P21

타인의 속마음을 추측하지 않기. 설령 남 이야기를 하더라도 그에 대해 함부로 추측하거나 평가하지 않는 것이다. 오늘도 내가 어제 했던 말에 대해 생각해 본다. 그 말을 그가 직접 들었다면 기분 나빠했을까? - P6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