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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편하게 살고 싶다 - 대한민국 여자들의 힐링 멘토, 이호선의 애정 어린 돌직구!
이호선 지음 / 미호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이호선 저자는 각종 상담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공중파와 케이블TV 다수의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칼럼연재며 기업강연에도 열정적이다.그만큼 상담내공과 다룬 사례들이 많다는 것을 시사하는 점이다.
<나도 편하게 사로 싶다>는 제목부터끌렸다. 이번 책은 여자들에 대한 저자의 애정 어린 마음에서 탄생한 책이다.
1장에서는 ‘나를 들여다 본다’라는 주제로 여자들의 일상 속에서 마음이 왜 이렇게 무거운 것인지에 관한 내용들과 자존감 하락으로 인해 상담실을찾은 사례들에 관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그저 공감하면서 자신만 했던 고민들이 아니구나 하면서 읽으면된다.
2장은 ‘여자의 직장생활’이다. 여자들의 뒷담화에 대한 남자들의 생각도 나와 있으니 평소 뒷담화로스트레스를 푸는 사람이라면 잘 읽어보길 바란다.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회사는 절반 이상이 남자들로구성되어 있다.
‘여자들의결혼생활’은 3,4장에서 엿볼 수 있다. 결혼생활은 완벽하게 불완전하다는 말로 시작하는 이 파트는 남편, 시댁과의마찰에서 생기는 심리적 감정에 대해 알 수 있다. 시월드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이니 얼마나 며느리들이스트레스를 받고 있겠는가.
5장은 여자들의 영원한 숙제 ‘워킹맘’이다. 회사와 가정 사이에서 항상 외로운 줄타기를 하고 있는 워킹맘들에게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려다 모두 완벽하게 망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각 파트별로 마지막 페이지에 ‘힐링포인트’라는 페이지에서 해당파트에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을지, 의견을제시하고 있다. 책을 읽고 혼자만 이런 생각을 했던 것이 아니었다고 위안 받아도 좋고 행동지침을 실행해보아도 좋다. 이제는 좀 덜 스트레스 받고 싶다면 한번쯤 읽어 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