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복해야 할 리더십의 그림자
게리 맥킨토시 & 새뮤얼 리마 지음, 김기호 옮김 / 두란노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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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교회에서 소그룹리더를 맡고 있으면서 소그룹에 속한 구성원을 관리하고 돌보면서 리더로써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으면서 나자신에 대해 개발할수 있는 책을 찾고 있었다.

극복해야할 리더쉽의 그림자의 저자는 누구나에게 그림자가 있다고 한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그림자는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인간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충동,강박관념,인성의 역기능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림자를 부정적으로 치부해서 숨기려는 것이 아니라 일을 성취하는 원동력으로 삼는 계기로 만드는 방법을 성경인물의 그림자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림자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을 알아야한다.

성경에서 답을 찾아야한다.

나의 행동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 그리고 그 원인은 내가 성장하고 다양한 일들을 경험함에 따라 같이 성장해나간다.

그렇게 성장한 그림자를 그대로 놔두는 것이 아니라 자기자신을 성찰하고 나에 대한 평가에 귀를 기울이며 자신의 그림자를 무시하거나 감추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해야 그림자의 파도를 타고 일어설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않으면 아무리 성장한 기독교 리더라도 많은 사람들의 인지를 맡는 리더라도 무너질수 밖애 없는 것이다.

리더로서 책임감이 있지만 그 아무도 부담을 주는 건 아니였다.

내안에 스스로 부담감에 갖혀서 소그룹모임떄 더 많은 구성원이 나오기를 원했고 모임때 성경공부를 할때 조금더 깊이가 있는 내용을 나누기를 원했고 구성원끼리 빨리 친해지기를 원하며 가족같은 분위기를 만들기 원했다.

그러면서 모임가운데 내가 빠져들지 못하고 구성원의 상황을 살피는데 전전긍긍하고 모임후에 모임의 성공정도를 비교하면서 극복해야할 그림자임을 깨닫게 되었다.

저자는 성경인물 모세,솔로몬,사울,삼손,요나를 통해 리더쉽그림자유형 5가지를 이야기하였다.

강박신경형리더 모세,자기도취형리더 솔로몬,과대망상형 리더 사울,의존반응형 리더 삼손,수동공격형 리더 요나

나는 강박신경형과 자기 도취형 리더에 가까웠다.

그림자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나의 그림자인 약함을 하나님께 내어 드려야한다.

그림자를 계속 인식해야지만 그림자에 사로 잡혀서는 안된다.

나보다 나를 잘아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은 나의 좋은 점도 사랑하시지만 누구에게도 보여줄수 없는 허물도 사랑해주시고 사용해주신다.

그리고 사람들의 그리고 자신의 영적기대치에 치우치지말고 내모습그대로를 보이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리더로써 부족한 점도 많고 실수투성이지만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안의 그림자를 발견하고 그림자를 내가 양육하는 구성원들에게 적용할수 있도록 도전받는 시간이 되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안에서 리더쉽을 행사하는  원래의도에 맞도록 리더쉽을 발휘할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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