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이 나를 결정한다 - 복음으로 민족을 회복시키는 땅끝의 증인이 되라 KOSTA 시리즈 7
홍정길.이동원.이용규 외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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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에 대해 잘 알고 있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크리스천유학생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주어 그들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믿는 본질을 회복하고 공부하는,일을 하는 목적의식을 나라와 민족,그리고 그리스도에게로 향하는 집회로 알고있었다.
그런 코스타의 강사11분의 말씀이 묶어진 엑기스같은 책이 복음이 나를 결정한다이다.
많이 설교를 들어본 목사님도 있었지만 이책을 통해서 새롭게 알게된 목사님의 말씀들을 통해서도 은혜를 많이 받았다.
말씀의 주제는 예수,복음,민족,선교에 초점이 맞춰져있었다.
외국에 살고 있는 유학생들에게 우리나라,민족이라는 단어가 어떻게 와닿을지는 잘 모르겠다.하지만 한국안에 거주하고 있는 나에게 우리나라 ,민족이라는 단어가 가슴이 뛰고 벅차오르는 단어는 아니였다.
그저 내가 태어난 나라,내가 가지게된 국적,예수님을 자유롭게 믿을수 있는것에 감사한 나라정도였다.
하지만 책을 읽을수록 우리나라가 바로서야 그리고 이세대가 바로서야.이세대안에 있는 내가 바로서서 복음을 우리나라를 통해서 세계열방에 전해야겠구나라는 민족의식이라는 것을 가지게 해주었다.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를 하고 있는 나에게 요새 나의 사명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하고 있는데 책을 읽으면서 사명에 대한 한줄의 글이 나의 가슴을 뛰게 했다.
"달려가고 마칠때까지 내 인생을 인생되게 만드는것이 사명이다."
내 유익과 만족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을 인생되게 만드는 사명을20대 후반에 접어든 나에게 다시 물어 찾으려고 한다.
그 발견할 사명안에서 베드로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던 것처럼 예수님이 가장 우선되는 사명을 발견하기를 간구한다.
그래서 나의 삶을 예수님을 모르는 그리고 삶이 너무 힘들어 소망없는 사람들에게 살수 있는 소망을 주고 이를 통해 예수님을 전할수 있는 삶을 살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의 제목 하나가 더 생겼다.
그리고 북한에 대한 관심이 전에 부터 있었는데 천안함사건발생하거나 연평도사건이 발생할때 전쟁을 하자고 사람들이 외쳤을때 드는 생각은 주님을 모르는 북한사람들이였다.
삶이 죽는것보다 더 힘든 그사람들이 죽어서 지옥가면 그보다 더 불쌍한게 어디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복음이 나를 결정한다를 읽으면서 북한과 우리나라는 반드시 통일이 되는데 북한과 통일이 되기전에 준비해야할 일이 생겼다.
한권의 책이지만 나는 한권의 책안에서 11명의 믿음의 선진을 만나고 기대한다.지금의 나의 모습으로만 삶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20년후 나의 모습을 믿음의 후배들에게 당당히 예수님을 닮아가기위해 살았노라고 전하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얇은 한권의 책이 천권의 백과사전같은 능력을 가진 나의 가슴을 울리고 뛰게 만들기에 넘치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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