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가슴이 뛴다 - 약속을 향한 믿음의 모험, 아브라함 이야기
한홍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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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슴이 뛴다. 늘 가슴이 뛰는 삶을 살면 좋겠지만 나약한 인간이기에 슬럼프에 빠질때도 있고 주님이 아닌 다른것에 정신이 팔려있을때도 있다.

나역시도 주님을 믿노라 고백하면서 슬럼프에 빠지고 주님의 사랑을 온전히 느끼지 못할때가 이어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나를 지극히 사랑해주셔서 다시 나를 만나주시고 요새 나는 다시 가슴이 뛴다.그래서 다시 가슴이 뛴다라는 제목을 가진 이책을 뛰는 가슴으로 읽었다.

개척교회라고 하면 힘듦과 고생의 상징이고 선뜻 나서기 힘든 길이라는 것은 내가 목회자가 아니여도 개척교회를 잠시 섬겼기에 그 고생을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다.

그런데 온누리교회에 양재캠퍼스담당목사님으로 사역하셨던 분인데 그리고 개척교회의 힘듦을 아시는 분이시기에 교회를 개척하기 힘드셨을텐데 아브라함에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처럼 말씀을 믿고 순종하면서 교회를 개척하고 그 안에서 성령님을 다시 만나서 가슴뛰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면서 하나님을 겸험했다.

그러면서 다시 가슴이 뛰기 위해서는 어떻게해야하는지 아브라함의 삶을 통해 이야기해주고 계신다.

누구나 혼자가 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하지만 혼자가 되는 가운뎃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수 있고 나의 생각과 주변의 생각이 아닌 오직 주님만을 만날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한홍목사님은 철저히 혼자가 되어야한다고 하셨다.나역시도 슬럼프에 빠지고 주변에 나를 이 슬럼프에서 건져줄만한 사람이 하나도 없을때가 되서야 하나님을 찾고 나의 문제를  아뢰기 시작했다.

나는 할수 없어요.주님은 하실수 있을꺼같아요.그런데 저는 믿음이 너무 작아요.

믿음을 더해주시고 주님이 해주세요라는 고백만 반복했다.

하나님이 과연 내 고백을 들어주셔쓸까라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나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그리고 보다 더 단단하게 성장하게 해주셨다.

물론 그 시련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알기는 쉽지 않지만 어느 상황가운데서 좋은일과 어려운일 가운데서 하나님이 과연 나에게 무엇을 하시려고 이런 일을 계획하신걸까 ?라고 끊임없이 물어봐야한다.

그래야 그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찾을수 있기때문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에 동행할때는 그는 어느 상황가운데서도 담대히 나갈수 있었지만 자기의 상황을 바라보고 자신의 생각대로 나갔을때는 실패와 절망뿐이였다.

중요한건 하나님은 그런 실수투성이 아브라함이 필요없다고 내버려두시는 것이 아니라 다시 만나주시고 회복시켜주셨다는 것이다.

다시 주님을 향한 열정으로 가슴이 뛰는 나의 삶가운데 더 큰 비전을 꿈꿀수 있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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