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그리스도인이다 규장 A. W. 토저 마이티 시리즈 16
A. W. 토저 지음, 이용복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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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그리스도인이다.

과연 이런 제목으로 기독교책을 낼수 있는 분이 있을까?신앙적으로 성숙되지않는 분이라면 쉽게 하지 못할것이다.

그리스도인이라고 세상사람들에게 말하고 사는 나는 과연 얼마나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고 있는 지 궁금하기도 하고 내가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에 얼마나 부합되는지 어떤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인지 알고 싶은 마음에 읽게 되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토저목사님은 하나의 진리를 이야기 하신다.

쉽게 이야기하시지는 않지만 가슴속에 강한 느낌표가 남는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눈으로 본다음에 믿는것이 아니라 보지 않고 믿는것이라고 한다.

눈으로 본다음에 믿는것은 누구나 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의 기적을 보면서 많은 사람이 따랐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실때는 예수님을 부인하였다.

예수님이 짠하고 나타나시면 많은 사람이 복음을 쉽게 받아들이고 좋을텐데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진정한 믿음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말세의 때에 거짓 선지자와 거짓이 판을 쳐도 진실이고 진리이신 예수님을 거부해서는 안된다.

요새 이단들이 너무 많다.그래서 복음을 전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포기할때도 많이 있는데 그럴수록 더욱 진리이신 하나님을 온전히 전해야한다.

사단이 노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포기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성경을 호기심을 만족시켜주기위해서 기도할 때 눈물과 땀을 흘리는것을 성령의 감동으로 착각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물론 기도하면서 성령에 감동이 되어서 땀을 흘릴때도 눈물을 흘릴때도 있다.그리고 성령님이 성경을 읽으면서 호기심을 주어서 성경안의 놀라운 지식을 알려주실때도 있다.

하지만 성령님이 주시지 않고 나의 열심과 노력으로 성령님을 간구할 때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된다.

그리스도인은 죄인으 삶의 방식에서 해방되어야한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고 나를 핏값으로 사신것을 알고 믿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감동되어진 부분이 인간의 범죄로 인하여 낙원이 상실되었을때 하나님께서 깜짝놀라 황급히 속량의 계획을 세우신 것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미리 아셨다.

아담의 범죄와 인간의 범죄,그리고 나의 범죄도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예수님의 피로써 ..그리고 나를 구원시켜주기 위한 계획을 내가 범죄하는 순간부터,혹은 내가 태어나면서 부터가 아닌 창세전부터 계획을 세워놓으셨다.

얼마나 많이 듣고 알던 말씀이지만 감동되어졌다.

그리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신 삶이 어떤지 예수님의 삶을 맛보아야한다.

이것은 간을 보듯이 맛보는 것이 아니라 체험하고 통과하고 부딪쳐 끝까지 견디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나는 예수님의 삶을 맛보려고 한다.힘들어도 나의 곁을 함께하시는 주님이 계시기에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한걸음씩 나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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