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을 재밌게 읽은 작품인데 새로운 외전이 나왔다는 소식에 바로 구매했어요. 부제처럼 기억의 너머에서도 서로에 대한 감정을 잊지 않고 다시 사랑을 확인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기억상실 클리셰를 이용해 둘의 관계가 확고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