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만쥬님 이자율 50% 리뷰입니다. 까칠하고 낯가리지만 순정파 아기고양이의 노빠꾸 직진에 속절없이 녹아내리는 연상수의 이야기입니다. 이선오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워서 어떡하면 좋죠. 둘의 티키타카도 좋고 진지할 때는 진지하게 흘러가는 스토리도 좋아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읽기 좋은 동화같은 작품입니다. 마냥 밝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수가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좋았어요. 개그물은 아닌것 같지만 힐링물은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