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너는 자유다 - 모든 것을 훌훌 털어 버리고 떠난 낯선 땅에서 나를 다시 채우고 돌아오다, 개정판
손미나 글.사진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어느날 친구의 책상에 있어서 보았던 책이 책의 마지막장이 나올 때까지 나를 잡아 두었던 책.

아나운서로 알고 있던 그녀... 손미나... 그녀를 통해서 또 하나의 인생을 느끼고 같이 걸어본다.

그녀는 그녀의 말대로 자유를 위해.. 단순히 그녀만을 위한 시간을...

자신에게 충실했던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느가? 라는 질문을 던지고 싶다.

그녀를 책이 아닌 실제로 만나보고 싶게끔 만드는 책.

독서를 하는 내내 그녀와 함께 옆에서 여행을 한 느낌이었다.

나 역시도 언제나 지금이다 싶으면 어디론가 가고 싶다.

물론 내 속으로 나를 찾는 여행이 가장 시급하겠지만 말이다.

그녀의 글은 생동감이 넘치는 살아서 숨을 쉬고 있음에 극찬을 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행복과 사형수 이 두 단어를 두고 그 누가 잘 어울린다고 할수 있을까.

하지만 분명 이 둘은 마치 동전처럼 어느 운명적인 하나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으나

영원히 서로를 볼수 없는 것이 기존의 나의 솔직한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 인식에서

벗어 날 수 있게 되었다. 인간은 늘 행복을 추구하며 산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생각해 왔지만

이 도서를 접하면서 많이 울기도 또 웃기도 하였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할 가치가 있는 존재있다. 더불어 누구나 실수를 할수 있는 것 이기도 하다.

이런 맥락에서는 사형수란 단지 하나의 명찰이었던 것이다. 왜 그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이런 논리를 다른 곳에 접목 시키지 못하는지 안타깝기만 하다. 외국의 경우를 보면 사형제도가 이미

폐지된 곳도 많은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그것을 보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튼 본질로 들어가서

나는 사형수와 한 여자.. (그 여자는 마음은 사형수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게 해주는......)

이들이 작은 행복.. 더 나아가 사랑을 보았다.

진정한 사랑을 논함에 있어 가까운 그런 종류의 것이었다. 이 도서로 인해 다방면에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더불어 카톨릭 향기가  책 곳곳에 풍기는 아름다운 도서이다.

나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진정 해 맑은 미소가 나의 머릿속에는 사형수의 그것이라고....

우리 모두 색안경을 벗어버리고 사형수와 행복의 만남에 조금더 노력하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람의 아들
이문열 지음 / 민음사 / 199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는 누구나 완벽한 존재이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럴수 없는 게 사실이다. 다만, 그것을 인정하는 차이가 다를뿐이다. 이 책은 더욱더 인간과 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렇다. 우리는 과연 신이 필요한 것일까? 아니 신은 존재 하는 것일까?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없이 부딪히는 문제 중에 하나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 책을 안 볼수가 없다.우리 또한 나약한 인간임에 틀림없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소유 - 양장본
법정스님 지음 / 범우사 / 1999년 8월
평점 :
절판


우리는 소유를 어떻게 생각 하는가? 재산? 그것은 어쩌면 소유라고 생각하기에는 가치가 떨어 지지는 않는가? 소유. 진정 자유를 느낄수 있으려면 어쩌면 법정 스님이 말한 것 처럼 무소유의 경지에 이르러서야 진정한 자유를 느낄수 있을 것이다. 점점 물질만능의 세상으로 변화하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는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하겠다. 그렇게 원하던 자유.... 그것은 스스로 얽매이고 있지는 않은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달라이 라마 외 지음, 류시화 옮김 / 김영사 / 200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의 마음은 얼마나 편할까? 이시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진정한 평화는 무엇인가? 그렇다. 어쩌면 이 시대에 우리는 진정 마음의 여유를 누리지 못하고 항상 어딘가에 치여 허덕이고 있지는 않은가? 그렇다. 우리의 평화..... 그렇다. 사랑을 알기에는 우리의 마음에 평화가 없지 않은가? 이 시대에 있어 종교를 초월한 마음의 평화는 이 책을 통해서 비로서 조금이나마 묵상할 수 있지 않은가 라는 말을 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