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 <인류를 바꾼 도구 이야기>
교과연계 100% 토론/논술 완벽 가이드 도서
선생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토론왕 시리즈책으로 아이의 균형 있는 시각을 넓혀줄 수 있는데요
"지구 도구 박물관을 완벽하게 준비하라!"
안드로메다 별의 고고학자 쿠쿠 박사는 '지구 도구 박물관'의 개관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답니다.
알고 보니 지구 인류의 문명을 바꾼 도구에 대한 안내 글을
엉망진탕으로 적어 놓았지 뭐예요!
쿠쿠 박사는 이번 기회에 지구에서 정보 활동을 하는 현진이를 만나
지구의 도구에 대해 완벽하게 파악하기로 결심했답니다.
그릇부터 바퀴, 망원경, 현미경, 컴퓨터, 로봇을 차근차근 알아가는
쿠쿠 박사, 과연 지구 도구 박물관은 무사히 개관할 수 있을까요?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아이랑 언능 책속으로 빠져들어갔답니다:)
글씨신분 황근기 작가님은 Why 책도 쓰신분이네요
믿고 보는 책이라고 할수 있겠죠^^
주제별 통합교과형 배경지식은 물론 정보가 한눈에 보이는
인포그래픽과 재미있는 동화에 일러스트까지 너무 기대되는 도서입니다
인류를 바꾼 도구 이야기..
도구가 인류사회 발전에 정말 큰 기여를 하게 된 건 우리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요
이 중요한 도구이야기를 어떻게 학생들의 시선에서
균형감있는 시각을 넓혀줄건지.. 이 책으 이부분에 초점이 맞춰지는 거 같아요:)
초등융합사회과학도서로서 초등필독서라고도 할 수 있는거 같아요:)
그럼 이 즈음에서 질문이 하나 생길 수 밖에 없는데요
인류 문명을 발전시킨 도구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인류에게 도움이 되지 않은 도구도 있었을까요?
이 도서는 1장 '앗 이건 무슨 도구지?'를 시작으로
2장 '바퀴가 바꾼 인류 문명', 3장 '먼 거리를 더 가까이!',
4장 '만능 도구의 등장', 5장 '도구의 끝판왕' 이렇게 펼쳐지는가 하며는
어려운 용어도 파헤쳐주고
알아두면 좋은 도구 사이트 및 신나는 토론을 위한 맞춤 가이드도
소개해 주고 있어 여러모로 도움이 크게 되는 책이랍니다
부록처럼 수록되어 있는 지식들~
저는 이 부분이 엄청 마음에 드는데요.. 책의 마지막에 종합설명하는 한페이지가 되는거 같아
실마리가 정리되고 앞으로 연계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정보인거 같아요:)
지구의 도구를 연구하라! 재밌는 일러스트부분이 아주 인상깊었어요
아이가 보더니 여기 박사님의 표정이 너무 다양해서 재밌다네요 ㅋㅎ
앗, 이건 무슨 도구이지
쿠쿠 박사는 지구 현장 요원을 만나러 가게 됩니다
이때 처음으로 등장하는 뗀석기가 아주 눈에 띄는데요
아이가 이 용어를 보더니 아주 깔깔 웃더라구요
호기심에 가득 찬 눈빛~ 그리도 멈출수 없는 웃음과 몰입도
책의 첫부분부터 아주 재미있어요!
1장에서 쿠쿠 박사님의 꼼꼼 수첩에는 무엇이 기록되어 있을까요
'뗀석기'는 다른 돌이나 동물 뼈 등을 이용해 돌을 알맞게 떼어 내 만들었다고 합니다
용인에서 출토된 찍개와 고양에서 나온 찌르개, 그리고 파주에서 나온 긁개 등등
이 부분은 모두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지요
아이가 중앙 박물관이 어디냐고 가볼수 있냐고 묻네요 ㅎㅎ
와~ 자연스런 교육과 관심에 놀라웠구요 다음에 국립 중앙박물관에 가보기로 했답니다
그때까지 이 도구이야기 책을 반복해서 읽고
기초 지식을 축적해서 박물관에서 책속의 도구들을 찾아보기로 약속했답니다:)
이야기는 ㄱㅖ속 이어지고 이번에는 신석기 시대 사람들의 생활 도구가 등장압니다
그리고 청동기 시대 사람들의 생활 도구도 나오는데요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주방 도구들과 밭에서 사용하는 농기들~
아이들은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건데 신석기 청동기 시대
형형색색의 도구들을 책속에 보고나니 아이도 뭔가 깊은 생각에 빠져드는거 같아요
이외에도 토론왕이 되기 위한 특별 토론 주제까지
개뱔할건지 보존할건지 서로 토론도 하고 자기 의견을 마음껏 표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4차 산업의 로봇까지 등장하고
마지막 토론은 로봇과 함께 하는 세상은 좋은 세상일까 나쁜 세상일까?
이 토론 주제에서 아이는 로봇과 함께 하는 세상이 좋다고 하네요
ㅋㅎ 엄마는 살짝 다른 의견이지만!
이 부분에서 서로 토의가 시작되고 자기 주장을 언급하면서
아이 언변능력도 키울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토론왕 시리지는 83권 도구 이외에도 엄청 많은 내용이 있더라구요
사회 과학 부분의 필독서로 우리 초등학생이 읽으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초등필독서로 꼭 추천하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