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바디 윙고의 탈것 박물관
김혜준 지음, 김보경 그림 / 초록아이 / 2021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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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키우시는 맘들중 자동차 매니아 아이가 있을까요?

저희집은 동물, 곤충 이런것보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자동차만 사랑하네요^^

정말 자동차 매니아라고 할수 있는걸요..

요즘은 꽤 컸다고 차타고 이동할때면 자동차 브랜드를 물어보는거 있죠~

하~ 엄마는 순간 당황! 이제 아이에게 탈것 친구들에 대해

좀더 세부적으로 접근해 줄 필요가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삿짐 트럭 윙바디 윙고와 함께 자동차, 기차, 배, 비행기 등

세상의 모든 탈것들을 만나볼 수 있는 책으로 자동차 지식을 쌓아주기로 했어요:)

≪초록아이 윙바디 윙고의 탈것 박물관≫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 선로 위를 달리는 기차,

바다 위를 다니는 배, 하늘을 날아가는 비행기!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세상의 모든 탈것들을

이삿짐 트럭 윙바디 윙고와 떠나면서 만나볼 수 있는 책이에요!


사이즈도 크고 두께도 넉넉한 도서이고

탈것 친구들이 재미있는 그림과 540여 종의 생생한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보기만해도 두툼하고 탈것 박물관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정말 많은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어요

차례만 봐도 이렇게 많은 걸 포함하고 있는걸요:)

자동차, 버스, 굴착기, 화물 트럭, 스포츠카, 고속 열차, 여객선,

여객기, 전투기, 바이크, 군함, 어선, 우주선 등과 같이

정말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내용들이 생생하게 수록되어 있네요

이 한권만 있으면 자동차매니아에게는 정말 보석같은 선물일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선 자동차가 달려가는 고속도로를 시작으로 책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쳇 페이지는 이렇게 재미나고 현실감 넘친 그림으로만 표현되어 있어요

그러다보니 아이가 이 그림속에서 궁금했던 탈것친구들을 찾아보기도 하고

모르는 탈것 친구에 대해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계기가 되더라구요

보물찾기는 하는것마냥 이 고속도록에서 열심히!

탈것친구들을 하나씩 찾아가고 있어요:)

탈것 친구들 중의 하나인 이삿짐 트럭 윙바디 윙고가 주인공으로,

하루 동안 도시의 아파트에서 큰 섬으로 바쁘게 이삿짐을 싣고 달려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어요!

윙바디 윙고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사를 하면서 만나는 여러 탈것 친구들을 통해

사다리차, 택배차, 소방차, 구급차, 견인차, 굴착기, 덤프트럭, 고속 열차, 소방 헬기,

여객기, 자전거, 바이크 등의 탈것들이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과 쓰임새를 배울 수 있고

더불어 재미있는 에피소드, 생동감 넘치는 그림, 생생한 실물 사진들은

아이들의 끝없는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고 있답니다:)

저희 아들은 이 책 정말 좋아해요!

누가 자동차 즉, 타이어 매니아 아니랄까봐..

모든 탈것들에 대해 호기심 세포 하나하나가 전부 살아나고 있어요!

샤워하고 촉촉할 시간임에도 탈것 박물관 꺼내서 열심히 연구하고

궁시렁~ 끝없이 이야기 하고 있어요~

아이의 최애관심사를 담은 책이라

아이가 책을 보면서 끝없이 말을 하고 질문하고 또 말하고

반복하다보니 요즘 구사능력이 정말 좋아졌어요~

얼마전까지만해도 마스크 장시간 착용때문에 발음 지적을 받은 적이 있거든요T.T

근데 탈것 박물관 책을 읽고 난 뒤로 발음 정확도가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책속의 그림체가 실물과 비슷하고 생동감이 넘치다 보니

아이의 호기심, 집중력이 너무 좋아졌고

한번 읽으면 정말 깊숙이 빠져들어 있더라구요:)

울 아들 바퀴매니아인줄 알았는데 이 책을 통해 알게된 사실은 바로 탈것 매니아였다는 점!

바퀴가 달린 자동차 뿐만아니라 배, 여객기, 우주선,

자전거, 기차, 중장비 등등 책 한권속에 수록된 모든 탈것들은 전부 좋아하더라구요ㅇㅋ

그동안 자동차에만 올인인줄 알았는데 놉!

책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사랑템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또한 이 책을 읽고난 뒤 외출하면 아이의 관찰력이 2배 UP되는 점도 발견할 수 있었어요!

매주 수요일 집게차가 분리수거 하는 날인데요

전에는 관심도 없더니 요즘은 이날을 정말 손꼽아 기다리더라구요^^

그러기 위해 평소 탈것박물관 책을 펼쳐

열심히 사전공부를 하는거 같았어요~

언제 어디에서나 늘~ 책을 펼쳐서 보고 있어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펼쳐서 보고 있고

자기전에 한번더 확인차 또 펼쳐보는 등 매일 2회이상 꼭 보는 책이에요

휴가철이다보니 아빠도 집에 있고하니 아이는 더 신났어요~

붕어빵 부자는 앉아서 책 한권으로 꽁냥꽁냥~

남아 어렸을때는 아빠와의 사이가 조금 멀다고 하잖아요..

이 책을 통해 아빠와 아들 사이가 완전 가까워졌어요 ㅎ

아이가 책속의 내용이 궁금하니 자꾸 아빠를 찾아가고

아빠는 핸드폰을 내려놓고 아이와 교감하고 애착을 형성하고 넘 보기 좋더라구요^^

그리고, 4단계 격상으로 집콕생활, 이어지는 긴긴 여름방학까지

남아이다보니 아이와 어떻게 몸으로 놀아주지 걱정이였는데..

아이가 스스로 조용하게 책을 펼쳐서 보고 있고

또 뭔가를 현실로 옮기고 싶어 열심히 레고를 만들고 있어요~

오늘은 이 페이지속 어떤걸 만들까..

머리 갸우뚱하다가도 뚝딱~ 뭔가 새롭게 만들고

또 부셔서 다시 변신하고 무한반복하면서 놀다보면

시간이 정말 후다닥 흘러가는거 있죠~


오늘은 이 아이 만들꺼야.. 하면서 열심히 뚝딱~

덕분에 레고실력도 한층 늘고 있어요~

또래에 비해 조작능력이 훨씬 뛰어나게 발달되어 있어요 ㅋㅎ


윙바디 윙고의 탈것 박물관 정말 꼭 필요한 도서인거 같아요

각 탈것들이 어떻게 발달해 왔는지 시대별 변천 과정과 만든 사람들,

각 탈것들이 움직이는 원리들이 사진과 그림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마치 배과사전 같아요

밖에서 엄마 이거 뭐였더라..하고 물어보면 ㅠㅠ

"집에 가서 탈것 박물관에게 물어보자"라고 답해주고 있네요 ㅎㅎ

덕분에 저도 공부를 하고 있고 탈것에 관한 백과지식을 아이와 함께 배워가고 있어요:)

초록아이 윙바디 윙고의 탈것 박물관 외

자동차 박물관 이 책도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울 아들은 #탈것지식백과 도와 같은 이 두 권으로 하루종일 놀수 있네요 ㅋㅎ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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