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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수수께끼 ㅣ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4
박빛나 지음, 현상길 감수 / 풀잎 / 202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제4탄!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수수께끼》
글 · 그림_ 박빛나 / 감수_ 현상길
"아하, 그렇지!" 수수께끼 문제를 만나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예상하지 못했던 답이 나왔을 때
우리는 이렇게 반응하지요^^
수수께끼 문제는 고정된 하나의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로
생각의 가지를 뻗어 나가게 하는 신비한 힘이 있지요
틀을 깨는 기발한 답은 우리에게 묘한 성취감을 준답니다
그래서 아이든 어린이든 누구나 좋아하는거 같아요:)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하면 바로 아이들과 친근한 「빵」 캐릭터가 등장하는 부분이에요!
저자 및 머리말, 그리고 등장인물 소개까지 재밌게 읽어보았어요
"빵빵 가족은 어떻게 수수께끼를 풀면서 위기를 이겨낼까요?"
아이에게 이런 질문을 주고 함께 읽어가면 넘 재밌어요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글과 단어의 의미 때문에 문제를 풀 때
비유와 상상의 세계로 빠져드는 장점이 있어요!
여러 각도로 생각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사고 훈련, 판단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요!
문제와 정답 속에 나오는 단어들도 많이 배우게 되어 언어 발달에 도움을 주어요!
내용을 따라 가족들과 휴게소를 하나씩 지나며 문제를 풀 때마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요!
크기, 두께, 글밥 모두 적당하고 활용하기 편하게 편집되어 있어요!
옆면을 보면 "빨.초.보.주.파"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1장, 무서운 저주의 시작
2장, 새로운 문지기가 나타났다!
3장, 더 심심해지는 마녀의 저주
4장, 우리를 도와준 게 너였어?
5장, 마녀를 물리쳐라!
각 스토리 실마리가 궁금해지는데요^^
짠~ 빵빵 가족이 부산으로 여행을 떠나는 길에 예상치 못한 마녀를 만나면서
"수리수리 마수리 수수리 사바하!" 저주를 받게 되는데요..
여행을 방해하는 수많은 위기, 빵빵 가족과 함께 힘을 합해 많은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어느새 수수께끼 박사가 되어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요
좌충우돌하기도 하고, 서로 도와 문제를 풀기도 하고,
어떤때는 가족몰래 돕는 신비로운 손길에 의해 위기를 벗어나기도 해요
마녀는 왜 저주를 만들어 낼 수 밖에 없었던 걸까요?
이 여행이 끝나고, 저주가 풀릴 때 우리는 가슴 따뜻한 교훈과 마주하게 될 거에요!
정말 다양하고 유머스럽고 재밌는 수수께끼가 많아요
말대로 읽으면서 풀어가면서 웃음이 빵빵 터져요^^
가족들이 힌트도 주어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해요:)
문제를 풀다가 답을 모를때는 해답을 보고 왜 이런답이 나올지 거꾸로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요
정답만 나열한게 아니고 수수께끼와 답을 함게 정리함으로서
해답만 보아도 기억해두어 친구들 혹은 가족에게 문제를 내어
즐거움을 더할 수 있었어요:)
코로나로 집콕이 힘들때 소소한 재미로 시간도 잘가고 좋아요:)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수수께끼외 맞춤법, 관용어, 속담 등도 너무 기대되는걸요:)
한권한권씩 챙겨서 아이랑 함께 읽어야겠어요 ㅎㅎ
또한 창의력/집중력/두뇌개발 웨이크 업 브레인도 있네요 굿굿~
아빠, 엄마, 그리, 마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요
인물만 읽으면서 이야기 나누다보니 너무 재밌더라구요:)
아이의 무한 상상력을 자극하여 이야기가 술술~ 웃음이 빵빵 터지더라구요
만남의광장 보고 저도 껄껄 웃었네요
부산까지 다양한 휴게소.. 넘 재밌어요:)
빵빵 가족과 함께 부산행 특별한 여행을 떠나고
휴게소에서 쉬면서 수수께끼도 풀고 있어요
"눈은 3개, 다리는 1개인 것은?"
"들어갈 때는 구멍이 하나인데 나올 때는 구멍이 둘인 것은?"
스스로 읽고 답도 써내려가고 문법 및 국어도 한층 깊이 익히고 있어
여러모로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처음 시작하는 두개의 문제는 정말 기억을 잘하더라구요
엄마아빠 그리고 가족들에게 자꾸 질문하기도 해요:)
유치원에서 친구들에게도 엄청 수수께끼를 낼 거 같아요^^
잠자리 독서로 활용하기도 해요:)
큰애가 읽어주면 둘째는 아주 깔깔해요!
그리고 수수께끼 해답을 보면서 거꾸로 수수께끼를 내기도 해요!
아~ 엄마도 정답을 모른다고 또한번 깔깔~
ㅎㅎ 엄마도 함께 보는 책이 되었네요
빵빵가족이 문지기를 쓰러트리고 구슬 6개를 모아주어
구슬요정이 구출되었고, 구슬요정이 마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스토리가 생생하고 재밌어서 끝까지 읽어보았네요
마녀는 어렸을때 특별한 힘을 가졌고 주변의 이상한 시선땜에
숨기고 가리려고 하다가 결국 수수께끼 마법을 만들고 말아요
수수께끼를 풀때마다 구슬요정은 마녀를 막아줄 아이템을 주는데요
피뢰침, 바줄, 비행기 등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해서 재미가 쏠쏠해요
뒤로 갈수록 수수께끼가 더욱 집중되고 마녀의 마력은 점점 다 써가고
착한 마음인 구슬요정이 악한 마음이였던 마녀와 합체하여 서니라는 친구로 돌아와요
해피엔딩 너무 좋죠~^^
친구의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얼마나 중요하고
친구가 없고 무시당해서 어떻게 변하고, 새로운 친구가 챙기므로서
착한 마음을 되찾는 과정~
상상력을 자극하는 수수께끼 235개가 수록되어
어려운 수수께끼를 풀면서 성취감을 높이고,
따뜻한 이야기로 올바른 가치관 형성해주고 바른 인성을 길러주는데 너무 좋아요♥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