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역시나 러브따윈 개나줘버려 피폐물.제목에서 보다시피 주인수가 복제품이에요.이게 순애물이면 애정이라도 있지 짤막단편피폐물이라그냥 대용품일뿐입니다.
허리가 분리되는 마술을 당했는데 결국 쾌락에 넘어가버린주인수가 안타깝다. L따윈 없습니다
맨 처음엔 키다리아저씨 2 라고 되어있어서 그냥 누군가가 팬심으로 2차 장작 후속작을 낸 줄 알았다. 작가가 직접 낸 공식 후속작인데- 본편의 주인공은 주디가 아니라샐리. 고아원 원장으로써 고아원의 삶, 그리고 갈등을 풀어냈다.다들 어른이 되버린 터라, 1편에서처럼 러브만 가득한 소설은 아니지만 중간중간 등장하는 주디의 모습에 반가움을 느낀다.그래도 역시 1편이 더 재밌어 :)
키다리아저씨를 첨 접한건, 초등학교 2학년때 같은 반친구가생일선물로 선물해줘서였다 ㅎ어린 나이에 나름 빽빽한 책을 하룻밤 꼬박 새어가며 읽었던추억이 기억나서 전자책 버전으로 구매했는데 번역은 깔끔한편이라서 만족스럽다 :) 남의 연애편지를 몰래몰래 훔쳐보는듯한 주디의 애정 듬뿍 담긴편지를 보다보면 누구나 친밀과 애정을 가지지 않을까?건전한 키캅소설의 완전판 아닌가🤣🤣
우리나라에선 폐후의 귀환이 가장 유명한 중생지 시리즈데뷔작인 귀녀환생도 나오더니 드디어 화비환생도 나옵니다.화비는 폐후나 귀녀보다 좀 더 복수가 잔혹해요.근데 그럴만한게 초반부터 여주가 어떻게 굴렀는지 나와서..한국 로맨스에 익숙한 분들 충격 먹을듯 -귀녀나 폐후에선 남주가 기연처럼 많은 도움을 주는데화비에서는 본인이 직접 처리하려 하기 때문에 좀 구르는편입니다.남주가 그래서 폐후의 사경행보다는 매력이 좀 적은듯?(여주가 철벽이라 좀처럼 나설수가 없닼ㅋㅋㅋ)당연히 해피엔딩으로 끝나요! 근데 중후반부터 스토리가좀 늘어져서 여기선 좀 힘들었습니다.중생지 시리즈가 다 재밌긴한데- 작가가 매너리즘에 빠진건지세 가지 책 전부다 큰 스토리 라인이 비슷합니다-대충 내용이 어떻게 풀릴지 예상이 될 정도...?고것만 고치면 더 큰 언정소설작가가 될듯 합니다 :)다른책도 나오면 보고 싶어요❤️❤️❤️한국 로맨스에 지친 분들께 중국로맨스 언정소설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