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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이매지 > 다치바나 다카시의 서재



  


 












 
일본의 유명한 저널리스트 다치바나 다카시의 자택모습과 구조이다.
1층은 자연과학 관련 책과 자료, 2층에는 스크랩 자료, 3층에는 인문계열의 책과 자료들로 꽉 차있습니다.
공간의 효율성을 위해 모두 이동식 서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로지 책만을 위한 공간입니다.
다치바나 다카시는 주로 3층에 있는 시간이 많다고 합니다.
화장실과 잠시 눈을 붙일 수 있는 공간이 거기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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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이매지 > 다치바나 다카시의 서재



  


 












 
일본의 유명한 저널리스트 다치바나 다카시의 자택모습과 구조이다.
1층은 자연과학 관련 책과 자료, 2층에는 스크랩 자료, 3층에는 인문계열의 책과 자료들로 꽉 차있습니다.
공간의 효율성을 위해 모두 이동식 서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로지 책만을 위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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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1 - 바다의 진혼곡
김경진, 진병관 지음 / 들녘 / 2002년 10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읽는 내내 서글프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우리나라가 남북으로 나뉘지만 않았어도 일본이란 나라가 우리를 감히 넘보지 못할텐데... 이순신 장군이 목숨을 걸고 어렵게 지켜온 바다를 또다시 후손들에게 안전하게 물려주기 위해 거북선 보다 더 튼튼한 잠수함을 많이 만들어 일본이 벌벌 떨게 해야할텐데....

사실 난 우리나라의 정치나 외교에 별 관심없이 지내는 30대 주부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서는 뉴스나 신문에서 EEZ이란 말을 들으면 어떻게 되나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내가 우리 아이들과 편안히 생활할 수 있는 것이 나라를 위해 한 몸 바쳐 국가에 충성하는 군인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새삼 깨달았으며 몹시 부끄러웠다.

본문 내용 중에서 "해군이 지키려는 가치가 과연 해군 장병들 생명의 무게 만큼 또는 그 이상이 된다고 자신할 수 있겠습니까"란 내용이 있다. 이 말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다른 나라와 싸우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한국 해군이 아무리 대의명분을 업고 전투에 나선다 해도 결과가 너무 뻔히 보인다는 것을 본문속의 박기자가 지적하는 내용이다. 또 "일본은 외교협상을 거부하고 대한민국 해군 함정을 공격하면서 우리 바다를 강제로 탈취해갔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나씩 빼앗기고 양보하다 보면 한국인들은 어디에서 살아야 합니까? 여러분 대한민국 해군은 평화를 위한다는 핑계로 임무를 회피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싸워야 할 때 입니다"란 내용도 있다.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우겨서 독도를 내주게 되면 나중에는 분명히 울릉도도 일본땅이라고 우길 것이 분명하다. 독도든 남해바다 대륙붕이든 한 뼘도 일본에게 뺏기지 않으려면 정치적으로 외교협상을 잘 해야 하고 외교협상이 잘 이루어지려면 우리에게 막강한 군사력이 뒷바침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일본 해상자위대에 비해 훨씬 뒤지는 한국 해군은 바다의 여러가지 환경을 이용하여 일본 도쿄만으로 들어가 기뢰를 부설한다. 그것은 한국의 비겁한 암습이었지만 국제사회에서는 한국이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시간설정을 충분히 하여 민간 선박이 피할 시간 여유를 충분히 주었다는게 인정이 된다. 소설이 하나에서 열까지 한국이 일본을 공격하는데 완벽하다. 또한 도쿄만에 기뢰를 부설한 나대용잠수함이 도쿄만에 갇혔다가 빠져나오는 것도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책 속에서는 속시원히 대응했는데 책을 다 읽고 마음이 불편한 것은 현실이 그렇지 못한 때문일거다. EEZ, 대륙붕문제, 독도 문제 모두 우리의 목소리를 크게 할 수 있어야 할텐데... 이 책을 읽고 우리나라 외교문제에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게 되었고 모든 군인들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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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과학 교과서 1 - 과학의 개념과 원리 살아있는 휴머니스트 교과서
김태일 외 지음, 통합과학 대안교과서 편찬위원회 엮음 / 휴머니스트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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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 생활은 온통 과학으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은 골치아픈 이론, 복잡한 실험과 계산만 가득하여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떻게 쓰이는지를 잘 이해하지 못했다

한마디로 말하면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즐거움을 모른 채 시험을 잘보기 위해 암기하는데 급급했던것 같다.

이 책은 차례부분을 보니 호기심이 생겼다

큰제목이 힘인데

1.식물이 물을 끌어올리는 힘

2. 지각에서 작용하는 힘

3. 자연계의 힘과 운동

4. 원자들을 결합시키는 힘

5. 힘과 운동의 법칙

이렇게 소제목으로 되어있다

학교에서는 생물, 지구과학, 화학, 물리 교과서로 나뉜 것이 한 단원에 들어있는데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통합적 과학인것이다

2. 지각에서의 힘 부분을 보면

제목아래 2004년 12월 26일, 남아시아를 강타한 지진 해일 쓰나미. 이 지진으로 발생한 대규모의 해일로 전세계는 지진의 공포에 휩싸였다. 과학자들은 이 지진이 지각의 이동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겉으로는 그토록 단단해보이는 지각이 어떻게 움직일 수 있을까? 또한 지진이나 해일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

이렇게 호기심을 유발하고 페이지마다 지각운동의 실례를 사진으로 담아 실어놓았다(정동진의 해안단구, 지각의 침강으로 형성된 다도해 등)

각 페이지는 이렇게 사진, 그림 등 일러스트가 아주 잘 되어있다

맨틀의 대류운동, 대기의 순환과 바람, 소화와 흡수...등은 양쪽 페이지를 모두 활용해 그림과 함께 개념정리가 되어있어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페이지 여백 부분에는 본문에 나오는 용어의 개념정리를 해놓아 중학생정도면 이 책을 읽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듯 하다.

우리가 과학을 배우는 목적은 단순히 낱낱의 지식을 머릿속에 가득 채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관찰력, 탐구력, 합리적 판단력 같은 과학적 사고 능력은 익히기 위해서라고 저자들은 머리말에서 말한다

이 책을 끝까지 읽고 보니 과학적 사고는 어려운게 아닌것 같다

과학은 결코 어렵고 복잡하지 않고 우리 생활이 곧 과학이라는 걸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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