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돌보며 짬짬이 1부 읽고, 혼술 하면서 나머지를 다 읽었다. 우리 아이 담임선생님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한다 좀 더 구체적이었으면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만하면 또 됐지 싶다. 아이들과의 8년의 여행을 주도적으로 마친 자자께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싶다. 내 아이는 담양 잇다자유학교 5학년이다. 어떤 상을 그려낼 수 있게 ㆍ도와준 이 아름다운 저자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