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 가는것을 좋아한다. 미술이라는 또 다른 표현방식을 탐닉하며 느릿느릿한 걸음으로 감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전문가도 전공자도 아니지만 그러한 여유로운 분위기가 맘에 든다.
기묘한 미술관을 읽으니 내가 미술관에 가있는 것처럼 작품해설자가 바로 옆에서 얘기해 주듯 쉽게 빠져들었다. 뭐든지 아는만큼 보인다가 딱 맞는 표현인것 같다
아직 미술관을 반 감상했지만 남은 감상도 재미있을것 같다.
아, 자신의 이야기를 ‘~방‘이란 형식으로 독자에게 투어하게 하는 목차 아이디어가 읽으면서 다음 방을 기대하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