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화와 계층화가 아주 기본적이고 당연하고 마땅한일처럼 여겨지게 되면서 이제 우리는 그런 판단이 어떠한경우는 예외 없이 판단을 받는 사람의 개개인성을 묵살하고 있다는 사실마저 더 이상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 - P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