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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앞의 생
에밀 아자르 지음, 용경식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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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아픈 벨빌의 이웃들의 이야기가 모모의 시각에서 애써 유쾌하게 그려진다. 그 온도차에 시종 아픈 웃음을 지으며 흐름을 따라가다가, 후반부에는 무서운 속도로 비극으로 치닫는다. 책을 덮고서도 한참이나 지하실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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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에서 밀크티를 마시다 - 하염없이 재밌고 쓸데없이 친절한 안나푸르나 일주 트레킹
정지영 지음 / 더블:엔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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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이면서도 감상적인 네팔 여행기
작가님께서 빌브라이슨을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정말 빌브라이슨처럼 재치있는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곳곳에 녹아든 지적인 유머에 깔깔 웃으면서 읽었어요. 언젠가 네팔에 꼭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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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운
김애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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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밑도 끝도 없이 우울하고 불쾌해야 하나? 그저 우울하기만 하다면 모를까, <벌레들>에서 나무를 ‘자궁을 적출한 여자처럼 헤프게 다리를 벌린‘이라 묘사한 부분은 불쾌함을 넘어 역겹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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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사흘 프랑스에서 나흘 - 코미디언 무어 씨의 문화충돌 라이프
이안 무어 지음, 박상현 옮김 / 남해의봄날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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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나 프랑스에서의 삶이 어땠는지보다도,
은연중 (또는 떡하니 대놓고) 나타나는 글쓴이의 진한 가족 사랑이 상당히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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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제국 김영하 컬렉션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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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함을 이해하기 위해서 치열하게 사는 삶, 그것이 바로 ‘옮겨다 심은 사람‘의 삶이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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