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매일을 헤엄치는 법 - 이연 그림 에세이
이연 지음 / 푸른숲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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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이 없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책임질게.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해.(전자책기준 p.25) - P25

인간은 필요한 무언가가 없어서 괴로운 게 아니라
필요 없는 게
삶을 어지럽혀서 괴로운 거라고 생각해.
이럴 때는 청소가 필요해.(전자책기준 p.27)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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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인면창 탐정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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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생긴 부스럼? 종기?가 탐정이라니!! 읽으면서 좀 징그러웠다^^;;
상속감정사 미쓰기의 어깨에 기생?하는 인면창이 탐정이 되어 혼조가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해결해가는 이야기이다.
여성차별, 근친상간, 동물학대 등의 내용도 그렇지만 인면창이라는 소재가 징그러웠고 숙주에 해당하는 미쓰기에게 인면창이 계속 타박하고 면박주고 멍텅구리라고 하면서 자존감을 확확 떨어뜨리는 말에 나까지 기분이 별로였다는..

줄거리대신에 목차를
1. 첫 번째 너구리는 불에 타 죽고
2. 두 번째 너구리는 목을 매달고
3. 세 번째 너구리는 물에 빠지고
4. 네 번째 너구리는 독을 삼키고

그리고 다섯 번째 너구리는 친구가 한 마리도 남자 않자 다른 산으로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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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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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듯 모를듯 모호하지만 매력있었던 소설
하루키의 글을 별로 안읽었다 생각했는데 읽은 책을 세어보니 나름 적지않더라는
-읽은 책의 목록
#달리기를말할때내가하고싶은이야기
#여자없는남자들
#색체가없는다자키쓰쿠루와그가순례를떠난해
#일인칭단수
#버스데이걸
#도쿄기담집
그동안에 읽은 책들은 내용이 기억나는 책은 없고 어려웠다는 느낌만이 남아있었는데 이번 이 소설도 이해하기 쉽지는 않았지만 하루키의 글에서 조금이나마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음...뭐라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그냥 이 소설 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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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리커버 한정판)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 문학사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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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러너로서의 하루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던 그의 회고록 #집념 #인내 #꾸준함 #지구력

Pain is inevitable, Suffering is optional이라는 게 그의 만트라였다. 정확한 뉘앙스는 번역하기 어렵지만, 극히 간단하게 번역하면 ‘아픔은 피할 수 없지만, 고통은 선택하기에 달렸다‘라는 의미가 된다. 가령 달리면서 ‘아아, 힘들다! 이젠 안되겠다‘라고 생각했다고 치면, ‘힘들다‘라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이젠 안되겠다‘ 인지 어떤지는 어디까지나 본인이 결정하기 나름인 것이다. - P8

그것은 ‘위험스러운 일을 자진해서 맡아 그것을 어떻게든 극복해 나갈 만한 힘이 내 안에도 아직 있었구나‘ 하는 개인적인 기쁨이며 안도감이었다. 기쁨보다는 안도감 쪽이 오히려 강했는지도 모른다. 몸속에 견고하게 묶여 있던 매듭 같은 것이 점점 느슨해져 가는 것이 느껴졌다. 그런 것이 내 안에 존재했다는 것조차 깨닫지 못했었지만. - P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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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여행사 네오픽션 ON시리즈 12
김동하 지음 / 네오픽션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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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드디어 독태기 탈출이닷!!!
한달 넘게 책 읽는게 너무나 힘들었는데 정말 심한 날엔 한 장도 채 못 읽고 책을 덮었다는ㅜㅜ 그렇다고 읽고 있던 책이 재미없는건 아니었는데 머리속에 안들어 온다거나 책만 펴면 잠이 쏟아져서...^^;;
근데 이번에 이 소설은 정말 첫 장을 펴고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끝까지 내리 읽었다^^
가독성이 좋았고 재미도 있어서 오히려 소설이 짧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설속 배경은 공유신체 산업이 활발한 근미래이다. 장기간의 팬데믹으로 국가간 관광차원의 왕래와 교류가 불가능해지자 그로인해 타인의 신체를 일정 기간 대여하여 관광에 이용하는 산업이 부흥하게 된다. 그리고 팬데믹이 끝난 이후로도 공유신체 산업은 일반인들의 갖가지 체험활동과 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더욱 활발해진다.
마약수사과 형사였던 주인공 노수열은 6년전 사고로 걸을 수 없게 되었고 기억도 잃어버렸다. 그리고 사고당시 그와 함께 있던 손녀 도희는 혼수상태에 빠져 6년이 지나도록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수열의 딸이자 도희의 엄마인 가은은 딸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걸리버 여행사라는 공유신체 여행사에서 신체를 빌려주는 일을 하고 있는데 어느날 의사가 가은에게 도희의 신체 기능의 유지와 발달을 위해 공유신체 재활치료를 권유한다.
공유신체 재활치료중 도희가 누군가에 의해 납치되고 오히려 경찰은 가은을 쫓는다.
수열은 6년전 자신과 손녀에게 일어난 사고와 이번 도희의 납치사건이 연관되어 있음을 직감하고 그 두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소설은 sf와 사회파 추리소설을 접목하여 마약, 인신매매 등의 현대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고발하고 있으며 작가님의 다른 소설인 #운석사냥꾼 에서도 느꼈지만 이번 소설에서도 주인공의 부성애가 돋보였다.
현실이나 소설이나 자기 자식만 소중한 부모들!!!
전작도 그렇고 이번 소설도 그렇고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몰입감이 뛰어나고 재미있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보내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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