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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바이러스 - KI 신서 400
세스 고딘 지음, 최승민 옮김 / 21세기북스 / 200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다분히 이책은 아이디어에 관련된 책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나의 예상을 뒤엎고, 마케팅에 관련된 책이였다.
생각지도 못한 소재와, 마케팅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는 나로서는
정말 읽는데 재미를 못느끼고, 지루하게 하루에 몇쪽식..
3주를 버텨서 겨우 읽었다.
그렇게 두꺼운 책도 아니었는데.....
아이디어 바이러스는 여러가지 마케팅 종류중 하나였다.
처음에 읽을때는 그 아이디어 바이러스라는 마케팅 이론이
이해가 안될 뿐더러, 내용자체가 머리속에 잘 안들어왔다.
한권의 책에서 계속 아이디어 바이러스라는 개념을
소개해주고, 예로도 들어주고 꾸준히 반복하게 해 줌으로써
정확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개념이 잡힌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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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멈 코리아 - 외국인 비평가의 눈에 비친 한국.한국인.한국문화
스콧 버거슨 지음, 안영상 옮김 / 자작나무 / 1999년 9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발칙한 한국학의 저자 스콧 버거슨이 처음으로 낸 책이다.
발칙한 한국학을 보고나서, 나는 박노자의 당신들의 대한민국을
보려고 했으나,,, 정말.. 정리안되있는 도서관에 아무리 찾아도 없길래 저 책이 눈에 띄어 빌렸다.
이책은 발칙한 한국학과 달리 흔히 볼수있는 외국인이 쓴 한국의 비평서?? 이다.
그냥 다른민족이고, 외국인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너무 익숙하고 오히려 자연스러운 그런 면들이 자신에게는 낯설고 너무나도 이상하게 느껴진 그런점에 대해서 말한다.
예를들어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술잔에 술을 따를때, 한쪽손을 안으로 둥글게 만다. 는점..
한국인의 성씨는 외국과달리 동일 성씨가 너무나도 많다는 점..
한국에 커피 자판기가 있는것은 급속한 사회발전으로 인해, 카페에서 천천히 마시는 에소프레소를 단시간에 동전 몇개만 넣으면 그 맛을 바로 당장 느낄수 있다는 점...등..
외국인이기에 신기한 문화에 대해 소개하고있다.
나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문화이지만, 한번도 왜? 라는 생각을 가지지 않았던 부분이 많긴 했다.
대부분 친구들간에 손을 잡는다던지, 어깨동무를 한다던지 하는 스킨쉽도 외국인의 눈에는 유난히 스킨쉽이 강한 민족으로 보였나보다.
거의 마지막내용에는 김치와 한의 조화를 설명해 놓고있는데,,,
무척이나 이해가 안된 부분이기도 했다.
이사람은 나름대로 자신이 한국의 한을 알게되면서 이래서 김치가 한국인을 대표하는 음식이 된것이 아니냐.. 라고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는데 ... 어떠한 신뢰감인 글이다라는 생각보다 외국인은 이렇게 생각하기도 하구나 라는 면에서 그냥 지나치게 된다.
이책을 다읽고 그렇게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았다.
외국인이 보는 한국의 문화라는.. 단순한 주제로...
나는 이런게 너무너무 신기하더라.. 라는 것의 나열밖에 되지 않는것 같다. 오히려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의 나열보다는 여러 외국인의 인터뷰를 모으거나, 한국을 소재로 한 예전의 책을 소개한다든지 하는
이 책의 다음책인 발칙한 한국학이 훨씬 더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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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한국학
J. 스콧 버거슨 지음, 주윤정.최세희 옮김 / 이끌리오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지은이는 스콧버거슨으로서,
외국인의 눈으로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쓴 책이다.
외국인이 한국에 대해 쓴 책이라면, 보통 이래서 한국이 좋다는
장점을 이리저리 말하고, 그 다음 또 이래서, 저래서 막 ~ 한국의
단점을 말하는 이런식의 책이 많다.
하지만 외국인이 한국학에 대해서 책을 쓴다면
아무리 이 외국인이 많은 공부를 하고, 한국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잘 안다 해도 무리가 있긴 하다.
외부에서 바라본 눈이여서 객관적일수도 있지만, 신빙성을 100%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지은이는 한국학에 대해 파해치는 글 보다는
한걸음 물러나서 한국에 살고있는 외국인에 대해 인터뷰를 한다든지,
한국에서 문화할동을 하고있는 친구들의 글을 소개하기도 한다.
그럼으로써 이 책에서 함부로 한국이 좋다/나쁘다를 단정주는것이 아니라 독자가 이 책을 읽고 한국이 어떤모습인지 생각할수있는
기회를 갖게 해준다.
스콧의 외국인 친구가 북한의 영화제를 갔다와서 쓴 글이 있었는데,
북한이라는 존재가 저기....?? 남한 위에 있다지만
솔직히 일본이나 미국보다 훨씬 낯설게 느껴졌다
그게 오히려 정상일지 모른다.
같은 인종과 같은 말을 쓰는데..또 같은 민족인데도...
분단의 50년의 격차가 너무 커서인지 몰라도
저멀리 태평양 을 건너있는 미국보다도 더 멀리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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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비룡소 걸작선 13
미하엘 엔데 지음,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1999년 2월
평점 :
품절


요즘은 너무 사람들이 빡빡하게 살아가고 있는것 같다. 1분 1초도 여유롭게 보내기 보다는, 단 1초도 허황되게 쓰기보다 알차게 무언가 도움이 되도록 시간을 이용하고 있다. 시간은 금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말을 실천하듯 각종 시간관리 비법, 계획표 작성등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은 단 1분 1초도 그냥 흘러가도록 나두지 않는다. 나도 그 흐름이 너무나도 익숙해져 버렸다. 워낙 우리 문화가 빨리빨리 문화여서 그런지 몰라도, 내가 아침마다 통학할때면 그런 면모를 바로 느낄수 있다. 시간적 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쉬지않고 걸으며, 좀더 빨리 가기위해 서두른다. 모모에서 나오는 회색인간들은 저 위에 시간들은 모두 쓸때없는 시간으로 분류해 버렸다. 저런 이익이 창출되지 않은 시간에 투자할바에는 당신의 미래를 위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라고 ....회색인간들의 말에 동의한 사람들은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포기한채 오직 자신의 삶을 위해 끊임없이 바쁘게 살게 된다. 서두르기전에 좀더 느긋하게 살아가는 것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한시간 한시간...바쁘게 사는 것도 좋지만 하루정도는 그 시간이 자연히 흘러갈수 있도록 여유를 부리는 것도 이 사회를 적응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라톤에서도 너무 빨리 가게되면 일찍 지치니까는....빨리 달린만큼 천천히 가기도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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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 1 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
이주헌 지음 / 학고재 / 1995년 6월
평점 :
절판


미술관련책을 처음보았다.

어떤책을 읽을까 생각하다가... 어떤 사람이 이 책을 추천해주었다.

물론 이 책 한권으로 나의 사전지식이 높아질꺼란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안되었던 부분도 참 많았다.

미술사를 전혀 모르다보니, 인상파다. 무슨파다... 하는 개념조차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나왔던 그림이라도 우선은 눈에 익었을꺼라 생각하고,

다음번에 또다른 인쇄물에서 똑같은 그림이라도 접하게 된다면 처음 본 것보다는

좀더 작품을 이해할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2권도 기회가 되면... 읽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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