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물었다. 대체 당신을 지탱하는 힘은 무엇이냐고? 
그녀가 말했다. 인생은 원래 문제 해결의 연속이니까요. 
그리고 어차피 풀어야 할 문제라면, 그나마 괜찮은문제를 고르려고 노력할 따름이고요. - P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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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읽어야한다고 학교에서 책을 가져왔다.
다 읽고난 아이가 너무 슬펐다고 하길래 같이 얘기할 거리를 만드려고 책을 폈다가 많이 울었다.

아픈 할머니를 생각하는 자식의 마음과 손녀마음까지.
몇년전 그 조마조마하던 시절이 생각나서 어떤 장면에서는 소리없이 눈물을 닦느라 혼이 났다.

이별을 준비하는건 모두에게 힘든일이지만
이런 생일잔치도 나쁘지않았겠구나.
할머니가 한사코 고집피워 하실만 했다고 생각하셨겠다.싶다.

끝으로, 우리 모두의 일상이 평온하기를.
일상이 더 일상적이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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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브리올레는 지붕을 접을 수 있는 마차였으니 컨버터블이 가능한 차 이름으로 남았고, 문이 양쪽으로 두 짝인 마차가 쿠페다. 왜건은 곡식이나 화물을 싣는 마차였고, 리무진은 
마부의 자리가 지붕이 없는 바깥에 고정되어 있고 실내에 여러 사람의 자리가 있는 긴 마차였다. 카브리올레,쿠페,리무진은 모두 프랑스에서 영어권으로 넘어가 독일에서도 또 미국에서도 자동차 종류 이름으로 굳어졌다. - 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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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전나무가 크리스마스트리의 유래가 되었고
제주도산 전나무인 구상나무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O Tannenbaum, 전나무여 전나무여.
- 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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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일기 작가 존 에블린은 "모든 물질 문화는 나무가 없다면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나무가 없는 것보다는 황금이 없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라며 세상을 통찰했다. 
역사가 전쟁, 인구의 폭등, 대화재, 질병과 기근은 기록하면서도 
나무에서 문명이 나고 숲이 황폐해져 문명이 사라진 것을 기술하지 않은 것이 이상하다. 그렇지만 전해 오는 신화에서는 숲을 파괴하는 인간들에게 엄중한 교훈과 경고를 빠뜨리지 않았다. -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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