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드밴티지 메이커는 리더들을 위한 지침서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을 읽을때는 책을 읽는다는 느낌 보다는 조언자가 옆에서 조언을 해주는 느낌, 선생님께서 옆에서 하시는 이야기를 듣는 느낌에 가깝게 느꼈던것 같다. 일단 구체적인 사항까지 꼼꼼히 짚어준다는 어드밴티지 메이커. PART2에 CHAPTER10으로 구성되어있었다. 여러가지의 조언을 세부사항으로 나누어서 사례를 나누어서 이야기를 해주는데 공감가는 부분이 여러군데 있었다. 첫째로 여러 관점으로 바라볼것. 교통상황을 예로 들어서 관점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도로에 있는 차는 막힌 도로에서 옆으로 빠져나가는 선택이 현명한 것으로 판단했으나 8층의 높이의 건물에서 바라 볼때는 옆으로 빠져나가는것은 더 막힌길로 가는 것을 발견한다. 이렇게 자신의 관점에서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한 것 같은데 더 높은 관점에 있는 사람에게는 그 방법이 잘못된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일단 단기적인 관점과 주관적인 관점을 가지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드밴티지리더들이 되기위해서는 여러 관점을 활용하는것이 좋다고 여긴것이다. 다른 것 중에 공감이 간 내용은 '자신이 하고 일 중 잘못된 일은 바꿔라. 하지만 그 중 60%는 실패하므로 바꾸는것도 올바른 선택이 있어야한다.'라는 부분이다. 잘못된 일을 바꾸려는 사람들은 굉장히 많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 무작정 바꾸려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올바른 성공으로 이루어지기가 힘들다고 한다. 변화에도 구체적인 계획과 장기적인 안목으로 해야된다는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이 필자는 편견의 오류에서 벗어나길 원했다. 우리들은 항상 잘못된 자기판단으로 실패를 부른다고 하였다. 나 또한 항상 자기 오류에 빠져서 내 식대로 판단했고, 조금이라도 벗어난 행동은 위험요소라고 생각하여 무시해버리곤 했다. 하지만 편견에 갇혀 살다보면 자신의 성공의 방해물이며 변하지 않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다만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게 된것은 너무 리더들을 위한 책이다 보니 일반인들에게 적용시키기가 어려운 점도 있었다. 어드밴티지 메이커는 이렇게 이렇게한다. 라는 문장이 많이 등장하는데 대부분 그들의 위치는 리더의 위치이며 자신이 일을 진행시키지 않는 사람들. 즉 리더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기 보다는 일반 리더들 중 자신의 리더로써 행하는 일이 잘못된 사람을 지적하기 위해 쓰여진 책으로 더 가깝다고 느껴졌다. 몇가지는 일반인으로써 진행시키기 어려운 포인트라고 여겨진다. 또한 사례와 함께 구체적인 지침을 해주었지만, 그 내용이 구체적이지만은 않았다.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시켜야 올바른지 거기서 더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지 않다. 책에 설명으로는 도구들과 기법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을것이라고 했지만 다소 어려운 말과 뭉뜽그림으로 실천에 이르는 구체성이 그렇게 다른 책보다 돋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오류들을 극복하고 리더에 대해 한걸음 자신감을 걸어나갈 수 있게 해준 책이었던것 같다. 선생님의 친근한 말과 같았던 지침들은 머리속에 계속 간직할 수 있을 것 같다. 2. 책갈피 : 마음에 들었던 부분 어드밴티지 포인트 A.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것에 얽매이지 말고,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작은 발걸음 하나부터 내딛는 시도를 하여라 B. 자신의 행동 레퍼토리를 확장하고,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라 C. 자신의 인식이 남에게 영향을 받아왔다는 점을, 그리고 자신의 인식에 남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라. D. 인식이 행동을 이끌어 내지 않을 경우에는 조직의 구조가 행동을 어떻게 만들고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