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읽기에 좋은 로코물이 아닌가 싶어요
외전에서도 역시 본편에서 보여줬던 두 사람의 테이스트가 그대로 이어지는데 그래도 한 달달물 하는 느낌으로 그래 뭐 이렇게 사는 거지 싶기도 하네요
가족의 모습으로 앞으로도 함께 평범하고 행복하게 잘 살 것 같은 모습을 외전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오믈랫표 작품이라는 것이 여실히 느껴지는 일그러진 동그라미 외전이 나와서 외전은 외전대로 달달함까지 한 스푼해서 항상 그렇듯이 즐겁게 읽었습니다.
이제는 김찌장인이 아니신가 싶지만 다음엔 색다른 변주가 느껴지는 작품도 오믈랫표 세계관에서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