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나무 아래의 죽음 캐드펠 수사 시리즈 13
엘리스 피터스 지음, 김훈 옮김 / 북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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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드펠수사시리즈 중 <13. 장미나무아래의죽음>은 엘리스 피터스의 역사 미스터리 시리중 하나로 수도사이자 약초사인 캐드펠이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매년 장미 한 송이로 임대되는 집이라는 상징적인 설정이 있다.
이 ‘장미 임대’는 여성 주인공 주디스 펄의 자율성과 삶에 대한 신념을 반영하면서, 그녀를 둘러싼 인물들의 욕망과 소유욕을 선명히 대비시킨다. 아름다운 과부로서 독립적으로 살아가려는 그녀의 존재는 중세라는 억압적인 시대 속에서도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하려는 한 인간의 고투를 보여준다.

캐드펠의 태도도 감동이었는데 수도사이지만 사람들의 욕망을 단죄하지 않고 이해하려하고 상처를 치유해준다. 미스터리 소설 속 탐정이 사람냄새가 나는 존재라니..!

<장미나무아래의죽음>은 누군사를 소유하려는 마음은 파괴를 부른다는 걸 알려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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