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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자마자 쉬워지는 물리학 교과서 - 돈으로 이해하는 물리학 법칙 ㅣ 읽자마자 교과서
이광조 지음 / 보누스 / 2025년 12월
평점 :
내가 물리학 책을 집어 들다니! 나 스스로도 놀랄 일이 아닐 수 없다.( 내 평생 읽은 책 중에 20년 전에 읽은 <<파인만에게 길을 묻다>>를 제외하곤 물리 또는 물리학자와 연관된 책은 단 한 권도 없다. ^^;; )
학교 다닐 때 어렵게만 느꼈던 물리학이건만,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중등 물리 공부를 시작한 둥이들을 보니 문득 나도 물리학을 알고 싶어졌다. 그때 마침 눈에 띈 '돈으로 이해하는 물리학 법칙'이라는 문구를 보자 호기심이 생겼다. '물리랑 돈이랑 무슨 관계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에게 돈이 흐르고, 에너지는 물리니까 뭐 따지면 관계가 깊기는 하겠다만.. 물리학의 법칙은 어려운 공식들 아니던가? 그 물리 법칙을 대체 돈으로 어떻게 이해할 수 있다는 걸까?'

🌈<<읽자마자 쉬워지는 물리학 교과서>>는 중고등 물리 교과에서 배우는 물리 법칙을 단순 돈 계산으로 접근함으로써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저자 이광조 선생님은 중학교 과학 교사로, EBS(중학/수능 과탐 물리)강사로도 활동했고, <<이런 물리라면 포기하지 않을 텐데>>, <<읽자마자 이해되는 열역학 교과서>>, <<물리 개념 끝장 내기>>등 다수의 책과 2022 개정 중등 과학 교과서를 집필했다.





✔️1~2장은 물리학을 돈 계산에 적용해 생각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논리를 풀어내고, 중,고등에서 배우는 역학, 전자기학, 파동과 입자의 물리 법칙을 3~ 6장의 파트에서 설명한다.
✔️중고등학교 물리학에서는 단순 사칙연산을 넘어서는 수학 개념을 요구하지 않는다. 실제로 물리학을 어려워하는 원인은 수학 실력이 아닌 논리적 사고의 부족에 있다. 주어진 물리적 상황의 원인을 제대로 설정하면 올바른 결과를 쉽게 도출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물리 법칙의 물리량 간 논리적, 수적 관계와 일상의 돈 계산에서 금액권과 개수로 금액이 결정되는 것이 논리적으로 똑같다는 점에서 출발해 어려운 공식없이 단순 돈 계산으로 물리 문제를 이해하고 풀 수 있도록 한다.
✔️저자의 설명을 잘 따라가면 정말 신기하게도 어려운 공식이나 도표 해석이 없이 물체의 운동량 속도, 가속도, 변위, 시간 등의 개념부터 등가속도운동, 충격량, 운동량 보존법칙, 관성의 법칙, 자유 낙하 운동 등 돈 거래 모형으로 물리 법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은 요점 중심으로 최소화 시키고, 그림과 공식에 담긴 속뜻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 해서 담았다.
✔️ 기억해야할 개념은 한 번더 정리를 해주고, 역학, 전자기학, 파동과 입자 과정 별로 연습 문제를 통해 돈 거래 모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물리를 어려워하는 학생과 성인들이 <<읽자마자 쉬워지는 물리학 교과서>>를 통해 물리학이 어렵고 지루한 과목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물리학의 진정한 가치와 매력에 눈뜰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전자기학은 아직 읽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워하는 파트여서 그런지 5장 앞에서 멈췄지만, 짬날 때 다시 읽을 예정이다.^^ 학생들도 완독의 부담에서 벗어나 가장 자신 있는 분야나 자신없는 분야를 펼치고, 복잡한 물리 공식이 아닌 '돈 거래'라는 흥미진진한 시각에서 물리학을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