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 작은 행복을 써봐요 - 마음을 돌보는 100일 필사책
곰돌이 푸 원작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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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작은 행복을 써봐요>>는 많이 이들의 인생책인<<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두 권의 책에서 매일 매일을 작지만 소중한 행복으로 채울 수 있는 문장들을 뽑아 나만의 책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구성한 필사책이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는 철학자 니체와 동양의 고전 논어에서 길어 올린, 큰 울림을 주는 문장들로 구성되었기에 마음이 충만해지는 마법같은 책이다.
평소 필사책을 선호하지는 않는다. 읽은 책에서 내가 골라낸 문장에 더 깊은 감흥을 느끼기 때문이다. 인위적인 필사를 유도하는 책보다는 그냥 내가 읽는 책에서 내게 와닿은 문장을 필사노트에 모으고 있다. 하지만 오래전에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두 권의 책을 다 읽었기에 이 필사책은 잔뜩 기대가 됐다.

'마음을 돌보는 100일 필사책' 이라는 부제에 맞게 이 책은 100일 동안 나를 온전히 사랑하고,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하는 다정한 글을 읽고 내 마음을 더해 필사할 수 있도록 넓은 여백을 남겨두었다. 밑줄이 있는 날도 있고, 없는 날도 있다.

<<곰돌이 푸, 작은 행복을 써봐요>>를 펼치면 일의 성취에서 해방되고, 아이들의 내일에 대한 걱정을 미뤄둔 채 온전히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소소한 행복을 기록해 보는 활동으로 마음이 안정되고 평온해진다. 귀여운 푸와 친구들의 캐릭터들은 말해 무엇할까.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책으로도 손색이 없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의 말씀처럼 일상의 작은 행복을 적는 것 만으로 진짜 행복을 만날 수 있다. 부모와 아이가 행복감을 느끼는 시간만큼 소중한 시간이 또 있겠는가.






엄마가 읽는 책에 눈길을 주지 않는 둥이들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책 만들기에 참여하고 싶어 했다. 아이들이 글을 읽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밑줄이 없는 부분을 양보해 주었더니 둥이들은 읽은 내용을 자기만의 그림으로 표현했다. 함께 읽고 함께 만들어 가는 필사책이라니!
사랑스런 푸를 통해 현재에 집중하고, 친구들과 조건없는 우정을 나누며 내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며 100일을 보내고 나면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 문득 궁금해진다.

*미자모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써본 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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