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독서평설 2024.10 ㅣ 독서평설 2024년 10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4년 9월
평점 :
품절


두말할 필요없는 지학사의 초등 독서평설!!
색깔의 역사가 실린 10월 호는 표지부터 알록달록한 가을 분위기를 낸다.

초등 독평은 문해력 점프, 시사 점프, 교과 점프, 창의력 점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해력 점프>에서는 아이들이 재밌어하는 연재 동화와 글쓰기, 문법, 독서 등으로 엮었다.
<시사 점프>는 뉴스 기사와 지구촌 문제, 법에 관련된 내용을 다룬다.
<교과 점프>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교과와 연계되는 내용을 여러갈래의 글로 담았다.
창의력의 밑거름이 되어 줄 <창의력 점프>는 인물, 인성, 예술, 요리 등에 관한 글을 실었다.

읽고 싶은 부분을 골라서 원하는대로 읽어도 물론 좋지만 독서 다이어리의 계획표를 보고 평일에 꾸준히 읽는다면 알찬 독평의 내용을 빠뜨리지 않을 수 있다.
엄마의 잔소리가 필요없는 완벽한 계획표는 알록달록 예쁘기까지 하다.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해주는 센스까지!! 초등 아이들을 잘 아는 편집자의 노련함이 엿보인다.
다양한 주제와 설명문, 이야기글, 인터뷰, 기사, 레시피 등 여러가지 종류의 글이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다. 꾸준히 읽으면 아이들의 어휘력과 문해력이 향상될 수 있다. 상식과 배경지식을 늘리고, 관심 분야와 흥미를 찾는데도 도움이 된다. 재미는 기본, 교과 공부가 쉬워질 것이다.
<초등독평 더하기>에서 읽은 부분까지 확인한다면 굳이 초등 국어 독해 문제집을 따로 풀 필요도 없을 것 같다.
뒷편에는 환경, 생물,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신간 소개와 공연이나 영화, 축제 등 문화 행사 정보가 있다. 시간을 내 일일이 검색하지 않아도 신간 정보를 보며 아이들이 읽고 싶은 책을 고를 수도 있고, 문화 행사를 보며 주말 나들이 계획을 세울 수 있으니 유용하다.

아이는 자기가 읽은 <<우리 몸을 돌고 도는 피>>가 나왔다면서 세상 반가워 했다. 제작년의 군산 여행이야기로 추억을 더듬기도 했다. 작년에 보기로 했던 장 줄리앙의 전시를 미루다 못 봤는데 올해는 꼭 보러가자고 약속도 했다. 어린이 신문을 구독했을 때는 스스로 보지 않고 쌓이기만 했는데 독평은 스스로 찾아서 본다. 어린이 잡지가 우리 아이들에겐 더 잘 맞는 듯 하다.

<이달의 특집>에서 다룬 미래의 먹거리는 식량 위기의 원인을 살펴보고, 유전자 변형 기술을 이용한 슈퍼 농작물을 만들거나 스마트 팜이나 수직 농장 등의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미래 식량으로 곤충과 뱀을 이야기 한다. 마침 며칠 전에 청소년 도서 <<식량이 부족한 세상이 온다면>>을 읽고 있을 때 애들이 식량 위기와 미래 식량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 있길래 깜짝 놀랐었다. 10월 호 독서평설에서도 다루고 있을 줄이야. ^^ 이야기를 나눠보니 독평 9월 호에서도 식용곤충 이야기가 있었다고 한다. 역시 이것저것 읽을 거리를 찾아 읽다보면 다 연결이 된다는 걸 새삼 깨닫는다.
초등 독서평설에서 차곡차곡 쌓아둔 지식은 청소년 도서로 수월하게 점프업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든다.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독서 시간이 확연히 줄었는데 짬짬이 읽을 수 있는 유익하고 재밌는 독서평설을 아이의 손이 닿는 곳에 놓아야 겠다.


네이버카페 미자모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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